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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7월 15일 오전 9시경 답사팀은 승용차로 대전 도마동을 출발하여 강경을 거쳐 부여군
세도면 화수리 한국기독교장로회 화수교회에 도착하였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섭리로 화수교회 담임 교역자 박종철 전도사의 헌신적인 도움과 사랑을
받았으며, 이어 조용욱 공로장로(78)와 임병완 권사(81)의 증언을 청취하고 현장답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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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욱 공로장로(78)는 유년시절 성낙소 목사의 기독의 교회에 출석하였던 일과 크리스마스 때에
있었던 일을 즐겁게 회상하셨고, 성낙소 목사뿐 아니라, 그의 아들 성수경과 모친을 알고 계셨고, 성낙소가 서울로 올라가 세운 교회에도 찾아가 유년의 때를 보낸 적이 있었다고
증언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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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완 권사(81)는 처녀 때 화수리로 시집을 오신 분으로, 성낙소 목사의 처가는 부유했었다는 것과
사모가 건강하지 못했었다는 것, 그리고 당시 성낙소 목사는 졸업식행사와 같은 때에 사진을 찍곤 하였기 때문에 "수경이 아버지 사진사"로
불리었다고 회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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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욱 장로는 교회가 있었던 곳을 정확하게 알고 계셨고, 그곳을 안내하셨다. 그의 증언에 의하면,
기독의 교회는 최초 화수리 2구 290번지 소재 처가 사랑채(현재 291번지 바로 위쪽에 붙여 있는 작은 공터.( 왼쪽 사진)에서 시작되었으며처 오빠(처남) 조용구가 새집을 짓고 얼마간 살다가 비우게 되자, 성낙소는 교회처소를 화수리 1구 325번지 소재 처남의 빈집으로 옮겼다고
하였다(오른쪽 )콩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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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완 권사 역시 기독의 교회는 화수리 2구 290번지 소재 성낙소 목사의 처가 사랑채에서
시작되었음을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화수리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자생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 소중한 역사를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담임자 성낙소 목사가 서울로 옮겨가고, 처가도 세도면 해촌으로 이사를 가면서 그만 문을 닫고 말았다. 성낙소의 처가가 이사간 다음, 현
화수교회 조용희 시무장로가 그 집에서 살다가 지금은 헐리고 공터로 남겨 두고 있고, 처남 조용구의 집터는 현재 대전에 살고 있는 윤용오 씨가
소유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후 화수리 지역에는 교회가 없다가 한국기독교장로회 세도교회에 출석하던 일부 성도들이
1976년 화수리에 교회를 세움으로써 성낙소 목사가 1927년 1월부터 수년간에 걸쳐 뿌린 복음의 씨앗이, 비록 교단이 다르기는 했지만, 그
결실이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정리: 조동호) |
성낙소 목사는 1927년 1월 1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 화수리에
기독지교회(基督之敎會)를 개척하여 시무하였고, 1930년 5월에 일본으로 건너가 커닝함이 안식년으로 미국에 가 있는 동안 요코하마시 미야다죠 조선인 교회(橫浜市 宮田町 朝鮮人 敎會)를 섬겼으며, 1931년 9월 하순에 커닝함 선교부로부터 조선 전 지역
포교책임자로 임명받고 귀국하여, 한 달 가량 고향에서 쉬고, 그 해 11월 15일에 서울로 상경하였고, 1932년 초, 조선 총독부 종교과
포교계에 교파를 '동경 사곡 선교회 기독의 교회'로 등록한 후, 각 지방에 교회를 설립하는 동시에 화수리 기독지교회는 매월 순회하여 돌보았다.
동년(1932) 서울 종로구 내수정 106-1번지에 내수정 기독지교회를 개척하였고, 1937년에는 서울 종로구 필운동 289번지에 대지 42평
초가를 매입하여 필운동 기독지교회를 시작하였으며, 그곳에 그리스도의 교회 신학교를 개설하여 이종만 목사, 강병천 목사, 설하운 목사, 성수경
목사, 최순국 목사, 김규상 목사, 조충연 목사, 김종기 목사 등 많은 인재들을 교역자로 양성하여 그리스도의 교회의 맥을 잇게 하였다(참고 :
필운동 그리스도의 교회의 연역 및 성낙소 목사 자서전 제2~5장).
1968년 1월 7일자, 28일자, 2월 4일자 필운동 교회 주보(담임
최순국 목사)에 다음과 같은 글이 성낙소 목사의 사진과 함께 연속해서 실렸었다.
"고 성낙소 목사님 : 한국 그리스도의 교회의 초대 목사 중의 한 분으로써 필운동
교회에서 1937년도부터 별세하신 해 1964년도까지 시무하신 제1대 목사님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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