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죽은 후 600년간 터키의 고대도시 에데사(Edessa)의 한 대문 위에 수세기
동안 조심스럽게 감추어져 보존되었던 '에데사의 얼굴'(the Mandylion or The Face Of Edessa)로
알려진 토리노의 수의. 수세기 동안 토리노(영어로는 Turin) 수의의
얼굴이미지는 사람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Acheiropoietos"로
불렸다. 1988년에 실시된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은 이 수의가 만들어진
때를 주후 1260-1390년경으로 추정하였으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
수의를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진본으로 믿고 있다.
이 수의를
진본으로 믿는 사람들은 수의에 쓰인 천이 1세기 경에 중동지방 시리아에서
직조된 것이며, 천에 남아있는 이미지로 봐서, 키 180센티미터 미만의
유대인의 것으로, 1세기경에 채찍에 맞은 후 십자가 처형된 것으로,
조작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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