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은(Gorden & Sharon Patten) 선교사
 


배도은 선교사가 한국에 첫 발을 디딘 것은 6.25동란 직후인 1954~1955년에 군인으로서 일 년간 한국에서 근무하면서 였다. 동란직후인지라 한국에는 많은 도움이 필요한 때였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웠던 때였고, 전쟁고아도 많았던 때였다. 이러한 사정을 체험으로 안 배도은 선교사는 제대 후 곧바로 산요세 신학교에 입학하여 선교사가 되는 수업을 쌓기 시작했고, 1960년에 대학을 졸업하였다. 그리고 배도은 선교사 내외는 두딸과 함께 1962년 5월 25일 군인이 아닌 선교사의 자격으로 한국을 다시 찾게 되었다.

한국에 도착한 2개월 후 셋째 딸이 출생했고, 배도은 선교사는 서울 성서 신학교 기숙사에 거처를 두고 테일러 선교사를 도우며 한국 말 공부에 주력하였다. 배도은 선교사의 연도별 주된 업적은 다음과 같다.

1963년에 서울 성서 신학교가 다시 문을 열게 되면서 강의를 하게 되었고, {한길} 발행과 부평 고아원을 보조하는 일로서 바쁜 한 해를 보냈으며, 한 달에 두 번 정도 부산을 왕래하였다.

1964년에 가정에서 영어 성경반을 시작하였고, 새 집을 지어 이사하였다.

1966년에 첫 안식년을 미국에서 보내고 돌아온 선교사는 성경공부 교과서 출판에 헌신했으며, 1968년에는 교도소 전도 일을 시작하였다. {사도행전}과 {반석 위에}라는 책을 번역 발간하였으며, 1970년에는 30여 종류의 전도지를 50만장 찍어 교도소 전도용으로 활용하거나 교회로 보냈다.

1971년에는 복음영화를 교도소, 군부대, 교회, 고아원 등에서 상영함으로써 복음전도에 큰 효과를 보았다.
1972년에 두 번째 안식년을 보내고 한국에 다시 왔다.
1974년에 선교부 책임자로서 선임되었고, 신학교 교장으로 일을 하면서 전도집회도 개최하였다.
1975년에 이광 고등공민학교를 인수하여 개교하였다.
1977년까지 모두 23권의 책을 출판하였다.
1978년에 데보라 햄(Deborah Ham)양이, 1979년에는 데비드 워너(David Warner) 가족이 동역을 위해 미국에서 왔다.
1979년에 신학교 이전을 위해서 안양에 부지를 매입하였다.
1980년에 부인이 소천하였고, 장녀가 미국에서 사망하는 슬픔을 겪었다.
1981년에 서울 성서 신학교와 대한 기독교 신학교가 합쳤고, 이사장 직을 수행하면서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1982년에는 329명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4권의 책과 10만장의 전도지를 발간하였다.
1983년에 선교부 건물을 건축하였다.
1984년에는 두 권의 새로운 책을 발간했으며, 선교부 건물이 완공되었다.

배도은 선교사는 한국에 온 이후 정열적인 신학교 교수로서, 이사장으로서, 서적 발행인으로서, 전도자로서 목회자 양성에 주력하였으며, 보람교회내 유치원 교육은 물론 이광 고둥 공민학교를 인수하여 중학과정을 교육하였다. 이광은 현재 학력 인정 학교이다.

배도은은 원서들을 들여와 우리말로 번역 출판함으로서 한국 그리스도의 교회 신학발전에 크게 공헌하였고, 부평 고아원 후원, 군인선교 및 교도소 선교, 보람교회 창립을 통해서 한국 그리스도의 교회의 발전에 크게 헌신하였다.

배도은은 1991년 5월 19일에 서울 영동교회(이강평 목사 시무)에서 한국 선교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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