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절 심리학의 의의
심리학은 인간심(人間心)의 원리와 동작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간은 원래 물심양방면으로 조직된 것이니, 즉 심령과 육체이다. 인(人)의 일체동작의 기인(起因)은 심(心)이니, 내적 기관이 되는 심(心)에서 정신을 통하야 외적 기관 되는 신경을 통하야 육체에 표현하는 것이 동작이요 표정이다. 대개 인(人)의 동작과 표정을 따라서 기인(其人)의 내적 심리상태 여하를 표준하게 되나니라. 내적 심리상태를 지(知)하므로 촌도(忖度)할 수 있나니 요긴하면서도 용이한 것은 안이다. 대개 인간의 심(心)은 내적인 동시에 비은(秘隱)하야 그렇게 용이(容易)히 찰지(察知)할 수 없나니 속어(俗語) 오십인수심(五十仞水深)은 지(知)하되 일인인심(一仞人心)은 부지(不知)하다고 하나리라. 인심(人心)을 지(知)하시는 이는 인(人)을 조성(造成)하신 상제(上帝) 외(外)는 없다. “대개 아(我)의 시(視)하는 것이 이(異)하니 인(人)은 외모를 시(視)하나 아(我)는 중심을 시(視)하노라”(삼상 16:7). 피조물 되는 인간은 오묘한 진리를 성서를 통하야 지(知)하고 난지(難知)의 인심을 전폭적(全幅的)으로 지(知)키 불능(不能)하나 선철(先哲)의 심리학상으로 혹은 경험상으로 하(何) 정도까지 지(知)할 수 있나니, 그런고로 목회자로서는 자기 본위에서만 사는 생애가 안이오, 중인(衆人)을 위하야 사는 생애이니, 대중을 지도하고 중양(衆羊)을 목양하랴면 우선 기(其) 심리를 지(知)하는 것은 최요긴한 사(事)이다. 인(人)의 외양(外樣)도 각이(各異)하니, 각인(各人)의 심리를 수(隨)하야 인도하는 것이 최지혜(最智慧) 있는 목회자이다. 인간 처세에 수모(誰某)의게나 다 필요 하겠지만은 특히 목회자의게 제일 필요한 사(事)라 하노라. 제2절 심리학의 필요
제1조 목회상(牧會上) 필요 목회자가 목회하랴면 일종(一種)의 인(人)만 상대하는 것이 안이라, 각 종류와 각 계급의 인을 상수(相手)하지 안으면 아이 된다. 대개 인간의 심리는 계급과 환경과 연령과 남녀별을 따라서 차이가 유(有)하니, 남자의 심리와 여자의 심리가 다르고, 노인의 심리와 소년의 심리가 상이(相異)하니, 만일 목회자가 동일한 방법으로 인도한다면 성공할 수 없고 실패가 다(多)할지니라. 그런고로 금(今)에 연령별에 수(隨)하야 심리작용이 다소 차이가 유(有)함을 시(示)하노라. 1. 노인의 심리 노인이라 함은 남녀를 물론하고 고령자를 운(云)함이니, 연령별로 운(云)하면 60이상 된 자이다. 노인이라고 근본 노인이 안이라. 유년(幼年)에서 소년(少年)에서 청년(靑年) 장년(壯年)을 지나서 노인(老人)이 되나니, 금일 노인은 전일(前日)에 유년이며 청년임을 연상하게 된다. 노인의 장점은 침중(沈重) 내구성(耐久性)이 있고, 인간(人間) 세고(世苦)에서 싸온 경험이 다(多)하고 전후좌우사(前後左右事)에 대하야 숙고심사적(熟考心思的) 아량(雅量)이 있고 도덕적 관념이 후(厚)하고 지인지감적(知人知感的) 관찰(觀察)이 강한 편으로는 목회에 없지 못할 중보(重寶)라 할 수 있다. 기(其) 반면에 단점으로는 비겁성(卑怯性)이 있으나 고집(固執)이 유(有)하야 보존적이요, 진보적은 약하다. 창설적(創設的)에는 불능(不能)하고 사고(思考)에는 숙(熟)하나 유예성(猶豫性)이 유(有)하고 심중성(深重性)은 유(有)하나 감정적 운동이 둔하고 도덕심은 후(厚)하고 용단성은 박(薄)하나니, 그런고로 노인이 다(多)한 교회는 실패가 소(少)한 동시에 진보가 지연(遲延)하나니라. 2. 장년 심리 장년이라 함은 노인(老人) 미급(未及)이요, 청년 기과자(旣過者)라. 40이상 50좌우이다. 인생으로 언(言)하면 정오기(正午期)니 제반사(諸般事)이 차기(此期)를 통하야 완성할 수 있나니, 그런고로 차기를 사업기(事業期)라고도 하나니라. 맹자왈(孟子曰) 아(我)는 40이.라 부동심(不動心)이라 하였고, 공자언(孔子言)에 50에 지천명(知天命)이라 하였으니, 종교적 활동도 차기에 적당하니라. 장년기 장점은 심리작용이 안착(安着)하고 견인불원(堅忍不援)의 인내심에서 과감 용단성이 부(富)하고 외래적 유혹에서 저항력이 강하고 자주 독립적 의지가 확실하고 사업적 투지가 유(有)하야 교회부흥을 기(起)케 할 호시기이다. 자고(自古)로 사업가들이 차(此) 장년시기를 응용하였다. 약점으로는 인내심이 유(有)한 반면에 관용성이 박(薄)하고, 용단성을 따라 포용성이 약하고, 유혹을 저항하는 힘이 강한 반면에 복수심이 반(伴)하기 이(易)하고, 사업욕이 유(有)한 반면에 욕속부달(欲速不達)의 폐(獘)도 불무(不無)하다. 그러나 인간 인생에 최 중요한 시기인 것만큼 교회 내에 장년이 다(多) 하면 능동적 력(力)이 부(富)하야 진보부흥에 유력(有力)하니라. 3. 청년 심리 청년이라 함은 연령으로는 20세 이상으로 30세 좌우를 지(指)함이니, 수양시(修養時)와 사업시작기도 30세에는 됨이다. 제반 학구적 수양을 필하고 심신을 정하야 가지고 사업에 진(進)하랴는 희망기이다. 그런고로 성서중 위인들도 대개 30세에 사업에 취(就)하였나니, 침례 요한이도 우리 구주께서도 30세에 전도를 시작 하셨나니라. 청년 시기는 인생의게 가장 귀한 시기이니, 일일지기(一日之期)는 신(晨)에 있고, 일년지기(一年之期)는 춘(春)에 재(在)하고, 일생지기(一生之期)는 청년기에 재(在)하나니라. 차기(此期)를 실(失)함은 농부가 춘기(春期)를 실함과 무이(無異)하니라. 장점으로는 용약적(勇躍的) 기질(氣質)이 다(多)하고 급진(急進) 무외적(無畏的) 심리에다가 이론 학구적 정신이 발달한 시기이다. 그러나 차(此) 시기(時期)는 가장 위험한 시(時)이니, 인간 일생사가 판정되는 시(時)이다. 단점으로는 용약적(勇躍的) 기질(氣質)이 다(多)함으로 따라서 경거망동(輕擧妄動)하기 이(易)하고, 급진적 심리가 강한 동시에 하시(何時)던지 완력투쟁에 소(訴)하고, 이지적 판단이 약하며 이론적 정신이 발달된 것만큼 덕의상(德義上) 관용심이 박(薄)하고, 감정이 예민하고, 기단(氣短)하여 표정이 무상(無常)하야 잘못하면 타락전복(墮落轉覆)키 최용이(最容易)한 대(때)이다. 또는 종교심이 박약하다. 신앙 유지키 심난(甚難)한 시기이다. 교회 내에 청년이 다(多)한 것은 경하(慶賀)할 일이지만, 선량한 지도자가 무(無)하면 해(害)를 수(受)하기 이(易)하고, 잘 교양하면 훌륭한 양재(良材)를 만들 수 있나니, 목회자를 무시하지 말고, 우(又)는 너무 위험시 하지 말고, 기(其) 교양에 부심노력(腐心努力)할지니라. 4. 소년의 심리 소년이라 함은 10세 이상으로 20세 미만자를 운(云)함이니, 신체 발육이 왕성한 시기이다. 따라서 종교적 교육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다. “이(爾)가 소(少)하였을 때에 너의 조물주를 기억하라”(전 12:1). 인생의 장래를 결정하는 때요, 선악의 기로선(岐路線)이다. 지도 방법 여하를 따라서 좌우되는 요긴한 시(時)이다. 덕육(德育), 체육(體育), 지육(智育)으로서 외적 인격을 양성하고, 신앙으로서 내적 영성을 수양하야 내외가 구비한 완전한 인격을 양성하여야 한다. 차(此) 시기의 심리는 다종다양(多種多樣)으로 호기심이 부(富)하고, 모방심이 다(多)하고 경민(輕敏) 쾌활(快活)을 호(好)하고, 신체발육이 연년(年年)히 차이 있음과 지적양이 일취월장(日就月將)함을 따라 심리적 작용도 연년(年年)히 변하나니, 기(其) 변할 시(時)마다 새로운 것을 수입 모방하는 작용이 강하다. 그런고로 상대편이 선(善)을 영입(映入)하고 악(惡)하면 악을 영수(影受)함이 맡이 사진(寫眞) 건판(乾板)이 상대 물체를 그대로 촬영케 됨과 같은 일이다. 그래서 그 주위와 환경의 지배를 제일 많이 받는 만큼 위험성이 역다(亦多)하니, 후견(後見)과 지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나니, 내(內)로는 종교육(宗敎育)을 불태(不怠)할 것이오, 외(外)로는 악한 류(類)의 교접(交接)과 불의(不義)와 그리고 서적과 불결한 영화 급(及) 회합을 주의케 하야 기(其) 순량(純良) 본성(本性)을 보수케 하고 타락을 방지할지니라. 목회자는 가정부모를 대표하고 학교교사를 대표하야 그의 영적지도에 심심한 노력을 다할지니라. 5. 유년 심리 유년이라 함은 지각(知覺) 언어(言語)를 근해(僅解)할 수 있는 4세로부터 10세 좌우를 지(指)함이니 해제지동(孩提之童)이라. 인생(人生) 행각(行脚)의 시작이니, 차시(此時)에 최(最) 필요한 것은 가정교육이다. 자신의 의지 판단이 약한 동시에 외래의 감화를 다수(多受)하나니, 주야로 상대하는 가정인(家庭人)의 행동을 담고 수입하는 천진무사기(天眞無邪氣)한 때이다. 제일 많이 받는 것은 부모의 감화니, 부모는 육체와 성질계통을 수(受)하였고, 보육상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만콤 수(受)하는 감화도 강하다. 기중(其中)에도 부(父)의 감화력보다 모(母)의 감화력이 우강(尤强)하니, 부모된 자는 의당히 경건함과 진실함으로서 사언행(思言行) 일상생활에서 아동의 전형적 모본이 되지 않어서는 안이 된다. 세상에 위인(偉人) 군자(君子)는 다 현부양모(賢父良母)로 인하야 산출하였나니, 삼우엘의 모친 한나, 주의 모친 마리아, 듸모데의 모친 유니게와 유교에 맹자 모친과 정치가의 화성돈(華盛頓,워싱턴)의 모친과 신라시대 김유신의 모친 등등, 일일이 매거(枚擧)키 불능(不能)하거니와 위인 부모자(父母者), 자녀를 위하야 물실차호기(勿失此好機)하고 신앙과 진리 중심하에서 호감화(好感化)로서 급여(及與)할 것이오. 목회자 역시 주일학교를 통하야 진실한 영감을 태급(胎及)할지니, 여차히 내외호응하야 지도에 노력하면 마전지봉장(麻田之蓬長)으로 인격의 초석이 된다. 6. 남성 심리 남녀간의 성별이 다른 고로 심리상태도 다소 차이가 유(有)하니, 목회자는 남녀를 지도하는 책임이 재(在)하니, 기(其) 심리적 차이점을 지(知)하야 교도(敎導)할 필요가 있다. 남자의게 대하는 태도로 여자의게 대하면 불합리요. 여자의게 대한 태도로 남자의게 대하면 역시 불합할지니, 각각 남녀간 심리를 선해(善解)하여야 목회상에 지혜있는 공인(工人)이 목재와 철재를 구별 급(及) 성질을 따라서 양구(良具)를 제작함과 무이(無異)하다. 남자의 심리는 천차만별의 차가 유(有)하다. 보통으로 언(言)하면, 강완견박(强頑堅朴)하고, 호용투한(好勇鬪悍)하며, 소정근리(疎情近里)하고, 건조담담(乾操談談)하며, 유혹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과단엄정(果斷嚴正)하야 생존경쟁리(生存競爭裡)에 능당(能當)할 수 있는 소질이 유(有)하나니, 기(其) 심리작용이 여성에 비하야 일정(一定) 단순(單純)치 않고 다각적으로 변태(變態)하나 근본중심사상이 난리(亂離)케 됨은 남성적 특성이다. 그런고로 종교심이 용이(容易)히 기(其) 완강(頑强)한 심벽(心壁)을 투입(投入)키 난(難)하고 일차 신앙하면 경경(輕輕)히 변하지 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고로 교회에 남자가 다(多)치 못한 기(其) 원인 중에 일(一)이다. 남자가 다(多)한 교회가 기초가 견고한 것도 그 까닭이다. 7. 여성의 심리 남자를 외(外)라고 하면 여자는 내(內)이다. 기(其) 심리도 남자와 정반대가 되나니, 남자가 강완견박(强頑堅朴)한 대신 여자는 연약온밀(軟弱溫密)하며, 호용투한(好勇鬪悍)한 반면에 다겁화순(多怯和順)하며, 소정근리(疎情近里)한 반면에 다정다애(多情多愛)하며, 포조무미(袍操無味)한 남성에 비하야 표정용심(表情用心)이 솔직무사기(率直無邪氣)하며, 유혹에 대한 저항성이 약하며, 과단엄밀(果斷嚴密)한 남자에 비하여 유예성(猶豫性)과 의뢰심이 다(多)하고, 종교심은 부(富)하야 일차 결심하면 경경(輕輕)히 변치 안이 하나니, 자고로 유명한 신앙가(信仰家)가 여인 중에 다(多)함을 견(見)할지라 입증할 수 있다. 현대교회는 남자보다 여자가 다(多)함도 차(此)가 원인일 것이다. 제2조 개인전도상 필요 심리학의 응용을 목회뿐 안이라 개인전도상에도 필요하나니, 전도자는 매시(每時)에 이상 각 종류의 인(人)을 상대할 시(時)에든지 관형찰색(觀形察色)에 능하고 심리감별에 지식적 관찰이 민첩하여야 할지니, 차(此)는 인(人)의 심성이 각이(各異)한 까닭이다. 예수께서도 인(人)의 심전(心田)을 사종(四種)으로 비유하셨나니, 즉 노변(路邊) 석전(石田) 옥토(沃土) 등이다. 천국복음의 종자(種子)는 수도자(修道者)의 심전(心田) 여하(如何)를 따라서 기(其) 결과를 현(現)하나니, 노변(路邊)은 완고한 심리를 지(指)함이니, 청도(聽道)할지라도 각오(覺悟)할 수 없고, 석전(石田)은 감정(感情)이 빠르고 인내성이 약하며 경동적심리(輕動的心理)가 유(有)하야 수도(受道)는 속(速)하나 유지(維持)에 불능(不能)하야 속진속퇴적(速進速退的) 신경질적 인(人)이오, 형전(荊田)은 다욕다사자(多慾多思者)의 심리니, 청도(聽道) 수도(受道)하야 발아(發芽) 생장(生長)하되, 그 많은 재욕(財慾)과 각종 사료심(思料心)의 방해로 인하야 결실을 불능케 하나니, 근육질(筋肉質)의 인(人)에 근(近)하나니라. 옥토(沃土)는 제종(諸種) 심리(心理)의 장점만 취한 자니, 석전(石田)에서 신속한 감정을 취하고, 형전(荊田)에서 진취욕(進就慾)을 취하고, 노변(路邊)에서 견인성(堅忍性)을 취하야 청도시(聽道時)에 신속히 수도(受道)하고 진취성으로 발육성장하고, 견인한 인내심에서 결실하야 백배(百倍) 추수(秋收)를 하게하나니, 차(此)가 옥지(沃志)이라. 전도자 복음을 가지고 전도할 시(時)에 차종(此種) 심리(心理)를 지(知)하야 인도함은 맡이 농부가 기(其) 토질을 선지파종(善知播種)함과 동일야(同一也)라. 제3조 사교상(社交上) 필요 사교라 함은 인(人)으로 흥(興)하야 교제함을 지(指)함이니, 목회 사업은 대인(對人) 교제(交際)하는 시간이 최다(最多)한 사업이다. 전술(前述)한바와 같이 동일한 인간이로되 십인십색(十人十色)의 외형적 차(差)를 수(隨)하야 심리의 상위(相違)가 유(有)하나니, 예컨대 신경질이 유(有)한 갑(甲)의게 대한 태도를 활액질(活液質)을 가진 을(乙)의게 대하면 불합(不合)하고, 근골질(筋骨質)을 가진 병(丙)에게 하던 태도를 다혈질(多血質)을 가진 정(丁)에 대하면 열화적(熱火的) 충돌(衝突)을 야기(惹起)하게 되나니, 그런고로 위선(爲先) 상대자의 심리형편을 찰지(察知)하야 지혜 있게 교제함은 최호사(最好事)이다. 특히 교역자의게는 불가결의 요건이 되나니, 사교적 기능이 능(能)한 것은 인간 처세에 귀중한 보화가 되나니라. 제3절 체질에 의한 심리차이
인(人)의 체질과 심리는 밀접한 관계가 유(有)하나니, 대개 인(人)은 기(其) 체질에 의(依)하야 심리작용의 다대(多大)한 차이가 유(有)함을 지(知)할지니라. 맡이 기(器)에 의하야 수(水)의 모양이 다른 것과 같은 이(理)이다. 인(人)의 신체의 대소(大小) 장단(長短) 강약(强弱)의 별(別)이 있다. 그러나 차(此)를 대별하면 사종(四種)에 분(分)할 수 있으니 신경질(神經質)과 다혈질(多血質)과 근골질(筋骨質)과 활액질(活液質)이다. 1. 신경질의 인(人)은 최(最)히 신경이 예민한 인(人)이니, 체격은 세약(細弱)하고 색소(色素)는 창백색(蒼白色)에 빈혈질이오. 비박(肥薄)하며 동작이 민첩하고 감정이 신속하야 변하기 자조하며 기단(氣短) 조급(操急)하야 인내성이 약하고 의심오해하야 교제상 곤란한 점이 다(多)하나니라. 사려심(思慮沁)이 다(多)하야 일차 생각한 것을 용이히 망각치 안이하는 특성이 유(有)하고, 차(此)에 의(依)하야 사고학구적기능이 다(多)하고 비상한 재사(才士)들이 다(多)하야 정도를 지나치지만 안이하면 선량 정직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다. 차(此) 신경질적 인(人)이 주의할 것은 신경쇠약증, 뇌통, 빈혈증에 리(罹)하기 이(易)한다고 하였다. 2. 다혈질의 인(人)은 다혈(多血)인 것만큼 체격은 튼튼하고 강장(强壯)하야 성질이 활발하고 건전하며 심리는 시기심과 완력성(腕力性)이 부(富)하고 감정적 표정이 다하고 분노심을 참지 못하고 성(性)이 완이급(緩而急)하야 일차 발노(發怒)하면 기(其) 열화적 노기(怒氣)는 다혈(多血)로 된 기(其) 혈액고동이 정식(靜息)될 때까지 뻐치고 나가나니, 혈기적(血氣的) 인(人)이다. 이론을 후(後)하고 완력(腕力)을 선(先)하고 억병적(憶病的) 벽성(癖性)이 다(多)햐야 사물상(事物上) 실패가 다(多)하니라. 여차(如此)한 인(人)은 뇌출혈, 심장마비에 리(罹)하기 이(易)한다고 하였다. 3. 근골질(筋骨跌)의 인(人)은 최(最)히 근골(筋骨)이 발달되고 강대하며 신장(身長) 비박(肥薄)하며 색흑혈소(色黑血少)하며 체질은 건전하야 외침(外侵)에서 용이(容易)히 저항력이 강하고 성질은 분노심과 과격성이 다(多)하고 적개심(敵愾心)과 복잡성이 강하고 우월감과 영웅적 야심(野心)이 부(富)하고 우울(憂鬱) 번민성이 다(多)하고 정(情)에는 원(遠)하고 기(氣)에는 근(近)하야 급진과단성이 유(有)하고 기상(氣狀)은 활발 건전하야 용이(容易)히 타인에게 양보치 않으려고 한다. 자고(自古)로 차종중(此種中)에서 영웅과 위인이 다산(多産)하나니라. 차종인(此種人)이 폐병과 심장병에 걸리기 리(罹)하기 이(易)한다고 한다. 4. 첨액질(沾液質)의 인(人)은 체격이 단대(短大) 비후(肥厚)하며 지방질이 다(多)하고 동작이 둔하야 활발치 못하고 심리작용은 침착(沈着)하야 감정에 동(動)치 안이하고 인내력과 관용성이 부(富)하고 분노심이 소(少)하고 저항성이 약(弱)하야 도덕적 소질이 다(多)하고 일편(一便)으로 나약(懦弱) 무능(無能)하기 이(易)하고 향상 진보력이 소(少)하나 교제상에는 용이하며 처세도(處世道)에 적의(適宜)한자니 자고(自古)로 차종인(此種人)중에서 도덕군자와 종교가가 다산(多産)하나니라. 차종인(此種人)중에는 신장병과 뇌일혈병에 리(罹)하기 이(易)한다고 한다. 5. 중간질(中間質)의 인(人)이라고 함은 이상 사종(四種) 체질(體質)에 전속치 안고 부분적으로 조합(組合)된 체질이니, 분류키 난(難)한 고로 중간질이라 하나니, 예컨대 신경질과 첨액질에서 조화된 인(人)은 체격이 단소(短少)하나 단단하고 체질이 민활하면서 단아(端雅)하고 심리작용이 온량(溫良) 공겸(恭謙)하야 처세도와 교인상호인(交人上好人)이 되나니라. 근골질과 첨액질로 조합된 인(人)은 체격이 장대하고 튼튼하며 기(其) 발달된 골격에다가 비후첨질(肥厚沾質)을 가(加)하야 인격다운 체격에다가 대인적 위풍이 유(有)하야 체격 중 최호(最好)한 체격을 지(持)한 자(者)니, 심리작용도 관후(寬厚)한 도덕심에다가 쾌활(快活) 용단적(勇斷的) 영웅질을 가(加)하야 용심법(用心法)이 원만하고 사상(思想) 웅대(雄大)하야 대소사업에 성공의 가능성이 유(有)하나니, 여차(如此)한 인물 중에 정치가 위인이 다산(多産)하나니라. 인(人)의 체질이나 심리는 전속질(全屬質)보다 중간 조화질(造化質)이 양호한 실례가 다(多)하나니라. 그러나 신경질과 다혈질 혹 근골질이 조합되면 도면(刀面?)칼날 같은 심리와 열화 같은 기질이 유(有)하야 처세방(處世方)에는 자신 급(及) 타인에게까지 고통을 주는 사(事)가 다(多)다고 하였다. 제4절 체질의 음양과 심리적 성격
음양(陰陽)에 대한 학설은 철학적인 동시에 탐원난구(探源難究)뿐만 안이라, 난해(難解)이며 지자(知者)도 극소(極少) 부다(不多)한 것이다. 구약성경 중 창세기 1장 1절에는 태초에 상제(上帝)가 천지를 창조하시다 하였고, 신약성경 중 약한복음(約翰福音,요한복음) 1장 1절로 2절에 태초(太初)에 도(道)가 유(有)하니, 도(道)가 상제(上帝)와 동재(同在)함메 도(道)는 즉 상제(上帝)시다 하였다. 태초라 함은 도(道)가 시작되는 즉시(卽時)부터이다. 천지는 도(道)로서 창조하였다. 차(此)는 대철학이다. 동양(東洋) 역경(易經)에 보면 태극(太極)이 생양의(生兩儀), 음양(陰陽)하고 양의(兩儀)가 생사상(生四象), 태소(太少) 음양(陰陽)이라 하였고, 사상(四象)이 생만물(生萬物)이라 하였다. 연즉(然則) 사상(四象)은 태양(太陽) 태음(太陰) 소양(少陽) 소음(少陰)을 운(云)함이라. 지구는 남북동서인 사방(四方)과 기후에는 춘하추동이 사절(四節)이 있어 만물이 조성(造成)하는 동시에 인간도 조성한바 일신(一身)에 사지(四肢)가 유(有)하고 일면(一面)에는 이목구비(耳目口鼻)가 있고, 일심장(一心臟)에 속한 폐비간신(肺脾肝腎)이 유(有)하고, 심리적에는 인의예지(仁義禮智) 사단(四端)이 유(有)하야 심리상 원칙이 되었고, 주 예수께서도 인간의 심리가 사종(四種)으로 된 것은 말삼한바 있다. 첫째로 도변(途邊), 둘째로 석전(石田), 셋째로 형전(荊田), 넷째로 옥토(沃土)로 비유하였다(마 13:3-8). 인간들도 사상(四象)으로 사형(四型)이 유(有)하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이 유(有)한바 체질이 각이(各異)한 동시에 심리와 성격도 각이(各異)함은 하(下)와 여(如)하다. 1. 태양인은 폐대간소자(肺大肝小者)임으로 상장(上長) 하단(下短)하야 좌세(坐勢)가 장위(壯威)하고 강준용안(降準龍顔)이며 이대(耳大) 자고(自顧)할만 하고 배여복포(背如覆匏) 함은 폐대(肺大)한 까닭이다. 뇌안(腦顔)의 기세(氣勢)는 성장(盛壯)하고 간소(肝小)로 요위(腰圍)의 입세(入勢)는 고약(孤弱)하고 융통성이 장(長)하고 재간(材幹)은 교우(交遇)에 능(能)하고 과단성이 유(有)하고 정의(正義)에는 여남산 부동(如南山不動)하야 만인이 부당(不當)의 최고 의기자(義氣者)라. 자고(自故)로 영웅과 위인이 차형인(此型人)에 재(在)하다. 태양형(太陽型) 여인(女人)도 폐대(肺大)함으로 배고(背高)하고 간소(肝小)함으로 협착(脅窄)하야 자궁(子宮)이 부족으로 생산불능이고 약유포태(若有胞胎)하면 필히 수술노 인공산아하여야 한다. 국부(局部)가 환골(環骨)인 관계니, 수류(獸類)에 라(騾)와 여(如)하다. 폐대(肺大)한 고(故)로 무병자(無病者)다. 병이 생(生)하면 질격반위증(膣膈反胃症)일 것이다. 근골질(筋骨跌)과 근사(近似)하다고 할 것이다. 2. 태음인(太陰人)은 간대폐소자(肝大肺小者)인고로 중부(中部) 장대(壯大)하고 육후(肉厚) 비대(肥大)하고 요위(腰圍)의 입세(入勢)가 성장(盛壯)하고, 뇌안(腦顔)의 기세(氣勢)가 고약(孤弱)하되 체격은 튼튼하고 성질은 쾌활건전하며 벽성(癖性)이 부(富)하고 과격적 분노와 완이급(緩而急)하고, 완력(腕力)을 선(先)하고 이론을 후(後)에 한다. 진취성이 다(多)하며 관찰력이 속(速)하며 차종(此種)은 색소(色素)가 황(黃) 적(赤) 흑(黑)한 자는 완중(緩中)에 일차(一次) 발노(發怒)하면 열화적 분노를 금치 못하고, 색소가 청백자(靑白者)는 화평적 아량(雅量)이 다(多)하야 유덕자(有德者)인 동시에 만사성취하게 된다. 폐소자(肺小者)이니 폐병(肺病)을 신중하여야 하고, 뇌충혈(腦充血) 뇌일혈(腦溢血) 병에 이(罹)하기 이(易)하고 다혈질(多血質)과 근사(近似)하다고 할 것이다. 3. 소양인(少陽人)은 비대신소자(脾大腎小者)인 고(故)로 하부(下部)가 약(弱)하야 보즉양비(步則兩臂)가 재후(在后)하고 상부(上部)가 동요(動撓)된다. 흉금(胸襟)의 포세(包勢)가 감장(感壯)하고 요위(腰圍)의 입세(入勢)가 고약(孤弱)하고 호남성(好男性)이 장(長)하고 재간(材幹)은 사무에 능(能)하고 표예강직(剽銳剛直)하며 경박(輕薄) 예민(銳敏)하며 비박(肥薄) 세약(細弱)하야 동작이 민첩하고 감정이 신속하고, 기단(氣短) 조급(躁急)하고 인내성이 약(弱)하나 사고 학구적 기능이 다(多)하고 비상한 재사(才士)들이 다(多)하고 정직한 동시에 외무(外務)를 기(企)하며 능(能)하다. 벌심(伐心)과 경심(驚心)은 마(馬)와 여(如)하다. 신소(腎小)함으로 신장병(腎臟病)과 뇌통증(腦痛症)에 근신(謹愼)하여야 한다. 신경질에 근(近)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4. 소음인(少陰人)은 신대(腎大) 비소(脾小)한 자인 동시에 하부(下部) 유력(有力)하야 보즉불요동(步則不搖動)하며, 방광(膀胱)의 좌세(坐勢)가 성장(盛壯)하고 흉금(胸襟)의 포세(包勢)가 고약(孤弱)하고 단소(短少) 단정(端正)하며, 성질에 장점은 온순(溫順) 겸양(謙良)하며 침착(沈着) 내구(內究)하고 관용성이 부(富)하고 분노심이 소(少)하야 저항력이 약하며 유예(猶豫) 미결적(未決的)이며 의심이 많고 인색심(吝嗇心)이 유(有)하며 도덕적 소질이 다(多)하야 종교적 군자의 풍이 유(有)하야 자고로 성현군자가 소음인에서 다산(多産)한다. 근신심(謹愼心)은 려성(驢性)과 여(如)하니라 비소(脾小)한 고(故)로 소화기가 부족하야 불능(不能) 다식(多食)하고 병즉황증(病則黃症) 부종(浮腫) 급(及) 복막염(腹膜炎) 병을 주의하고 약(若) 음식(飮食)이 선화(善化)하면 완실(完實) 무병(無病)할 것이다. 차종인(此種人)은 첨액질(沾液質)에 근사(近似)할 듯하다. 5. 중간체질은 사상적 태소음양의 이치로는 조성(造成)되지 안은 것으로 설명하였다. 중국 영구서(靈柩書)에 오행인론(五行人論)이 약득외형(略得外形)하고 미득장리(未得臟理)하였으나 불가득성(不可得成)이니, 근래(近來) 중간체질론자도 영구서(靈柩書)의 논(論)과 근사(近似)하다. 음양(陰陽)의 이치(理致)를 불변(不辨)한 것이다. 사상론(四象論)에 의(依)하면, 태양인(太陽人) 중에 열다인(熱多人)과 한다인(寒多人)이 유(有)한데, 한다인(寒多人)은 태음인 중에도 색소(色素)가 청백(靑白)하며 성정(性情)이 소음인(少陰人)에 근(近)하야 도덕적 화평의 아량이 유(有)함으로 색소가 황(黃) 적(赤) 흑(黑)한 열다인(熱多人)의 과격성과 차이가 유(有)하다. 그러나 태양인형(太陽人型)이다. 연고(緣故)로 태소음양사상외(太少陰陽四象外)에서 관찰할 시(時)는 중간체질이 유(有)한 것으로 논(論)할 것이다. 차(此)는 외적관찰인 논(論)이오, 내적 음양에 한 관찰의 논(論)은 않인 동시에 음양학상(陰陽學上) 지식이 부족한 까닭이니 논평(論評)할 것이 없을 것이다. 제5절 동정(動靜)에 의한 심리상태
1. 언어 인간은 중심사상과 감각상태를 언어로 발표하나니, 고(故)로 외부로 표시되는 중심상태를 알 수 있는 기관은 언어일 것이다. 우리 주님께서도 인간의 중심에 대하야 말삼하시기를 선수(善樹)가 선과(善果)를 결(結)한다하시고 악수(惡樹)마다 악과(惡果)를 결(結)한다 하였고, 유서(儒書)에 왈(曰), 존제중이발어외자(存諸中而發於外者)는 언야(言也)라 하였다. 차(此)는 인지중심사상(人之中心思想)은 언어로 표시함을 지(指)함이다. 상대자의 언어를 통하야 해인지심리(該人之心理)를 촌도(忖度)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어성(語聲)이 웅대(雄大)하고 대의적 탄력(彈力) 인착성(引着性)이 유(有)하고, 폭로적(暴怒的) 표정이 다(多)한자는 태양지인(太陽之人)이오 근골질(筋骨質)에 근(近)하며, 어성(語聲)이 불청이탁응(不淸而濁應)하고 어법(語法)이 급하면서 언어가 대개는 자주하지 안고 심리 냉적적(冷情的)으로 객관시(客觀視) 태도이면서도 감시적(監視的) 기분의 인(人)은 태음인(太陰人)이오 다혈질에 가까우며, 어성(語聲)이 경박(輕薄)하며 강기(强氣)가 유(有)하고 어법에 두미(頭尾)가 명확하며 조직적 태도는 소양인(少陽人)이오 신경질에 근(近)하며, 어성(語聲)이 온순명랑하고 어법유완재즉변재(語法攸緩則辯才)나 불사즉졸어(不思則拙語)이나 어의(語意)가 전후를 지이며 침착미(沈着味)가 유(有)하고 유예(猶豫) 미결(未決)의 회의적인 동시에 인색한 심리도 유하나 도덕성인 인자심이 다(多)하야 긍휼히 녁이는 태도이며 희락의 표정이 유(有)한자 소음인(少陰人)이오 첨액질(沾液質)에 근(近)하며 심내사(心內事)를 용이히 표시치 안이하나니 처세도에 최적자(最適者)이니 내심(內心) 외교(外交)가 공편자(共便者)로서 현인군자지풍(賢人君子之風)이 유(有)하니라. 2. 행동 인지행동(人之行動)이 심리작용의 표현이니, 내적심리는 정(情)을 통(通)하야 외부동작으로 표시하고, 외계사정(外界事情)과 환경에 의(依)하야 내적심리를 행동케 한다. 인지오관(人之五官)은 이목비구피부(耳目鼻口皮膚)이오, 심지칠정(心之七情)은 희노애락공경비(喜怒哀樂恐驚悲)인데 오관(五官)을 통(通)하야 심리작용이 민활케 표시한다. 예컨대 태앙인의 이(耳)는 천시(天時)에 광박(廣博)하며 능(能)하야 시대를 명취(明取)하고 폭로심애(暴怒深哀)의 감(感)이 유(有)하고 안여반개봉목즉자고교심(眼如半開鳳目則自高驕心)이 유(有)하야 인(人)을 무시하는 성(性)이 다함으로 근골질(筋骨跌)에 근(近)하고, 태음인의 비(鼻)는 인륜에 광박(廣博)하며 능(能)하야 묵탐각인지현불초(黙探各人之玄不肖)하고, 낭락심희(浪樂深喜)의 감(感)이 유(有)하고, 안전(眼轉) 윤시(倫視)는 정탐적(偵探的) 심리(心理)와 인사를 간섭하려는 주관성이 다(多)함으로 다혈질에 속한 자로 인정된다. 소양인의 목(目)은 세회(世會)에 광박(廣博)하며 능(能)하야 교제상(交際上) 특수한 점과 동작이 민첩하고 폭애심로(暴愛心努)의 감이 유(有)하고, 안면(眼面)을 공회 등(公會等)의 담화(談話)는 사고학구적기능(思考學究的技能)이 다(多)한 비상재사(非常才士)인데 신경질에 근(近)한 자로 역일 것이다. 소음인(少陰人)의 구(口)는 지방(地方)에 광박(廣博)하며 능(能)함으로 처어지방(處於地方)하야 각처(各處) 인민생활(人民生活)의 지리(地利)를 균상(均嘗)하고 낭희심락(浪喜深樂)의 감(感)이 유(有)하며 안험개폐평상적담화(眼驗開閉平常的談話)는 기(其) 사물에 의(依)하야 적의(適宜)한 이지(理智)가 발달된 건전한 심리를 지(指)한 자인 동시에 첨액질(沾液質)에 해당자일 것이다. 그런즉 우리 인간의 육체는 심리작용의 일종 기계에 불과한 것이다. 기계라는 것은 자동적이 안이오 피동적이니, 육체는 심리의 동작여하를 수(隨)하야 외부로 표현하는 기계이다. 비컨데 맡이 풍(風)을 견(見)할 수 없나니, 수목의 지엽동정(枝葉動靜)을 보아서 풍세(風勢)의 강약(强弱)을 지(知)함과 여(如)하다. 심(心)을 견(見)할 수 없으나 기인(其人)의 행동을 보아서 심리형편을 추지(推知)한다. 연고(緣故)로 관기간자(觀其懇姿)면 인언수자(人焉瘦者)리오 하였다. 이상 음양심리학설은 이제마호(李濟馬號)에 동무선생(東武先生)의 사상의학(四象醫學書) 중에서 참고하였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