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의 영예를 안다

백승인 기자 iceman@allthatnews.co.kr

▲ 김상호 목사 ⓒ올댓뉴스

지난 10월22일 대전선교100주년선교대회에서 횃불교회 김상호(그리스도의교회 총회장, 대전기독교세진회 회장)목사가 사회봉사대상을 받았다.

김상호 목사는 대전, 충청지역 9개 교도소와 2개 소년원을 중심으로 15년 동안 갇힌 자를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 목사는 △교도소와 소년원 집회 인도 및 자매결연 통한 상담지원 △무형의 교회에 장기수 제자훈련과 지원 △성경과 신앙서적 보내기 운동 △영성수련회 개최 및 매달 100여 명에게 영치금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갈 곳 없는 출소자들을 돌보는 사랑의 집을 운영, 직업알선과 불우재소자의 가정을 돌보기, 명절과 성탄절을 기해 사형수가정, 무의탁 가정에 사랑의 성금과 생활비 지원 등으로 가정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대전역을 중심으로 노숙자, 직업여성,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집을 운영, 사랑나눔의 행사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북한 탈북자 지원과 북한동포 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중국과 필리핀에 신학교 건립 및 빈민과 교도소 선교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 목사는 ꡒ한국교회가 보다 나은 성숙을 위해서는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이 시대에 중요하다ꡓ며 ꡒ더욱 충성스러운 사역을 감당하라는 격려로 믿고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가장 소외되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의 곁에서 묵묵히 사역하는 행동하는 목회자로 인정받아 2003년 세계봉사상과 2004년 법무부장관상 등을 수여한 바 있다.

김상호 목사는 한남대학교 영문학과, 침례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 신학박사를 취득 한민대학교 교수, 교무처장, 도서관장, 그리스도의교회 직전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기독교세진회 회장, 그루터기선교회장, 세계선교동지회장, 대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국제와이즈멘 대전지방장역임, 대전YMCA 재무이사와 복지선교협의회와 민족 회복과 성시화를 위한인 보문산상철야기도회와 작은교회 연합과 사랑을 지원하는 겨자씨공동체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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