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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8-27 09:00
행복의 조건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5,910  

행복의 조건

행복(幸福)은 욕구가 채워져 부족감이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해 하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또 행복은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만족감이 성취된 심리상태를 말한다. 만족, 기쁨, 즐거움, 보람, 가치, 평온, 이런 것들은 다 행복한 상태지만, 또한 다 주관적이다. 이런 행불행의 감정은 조정이 가능하다.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불행이 행복으로, 행복이 불행으로 조정될 수 있다. 따라서 기대치를 한 계단만 낮추면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작은 믿음만 가져도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렬한 행복감을 맛볼 수 있다. 그러므로 다음의 몇 가지 조건들은 행복을 되찾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들이다.

첫째,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 기대치를 낮추는 행위는 심령을 가난하게 하는 것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천국이 주어진다는 말씀은 예수님의 팔복 가운데 첫 번째 복이다. 기대치를 낮추는 태도는 받을 것, 채울 것을 생각하기에 앞서 이미 받은 것, 이미 채워져 있는 것을 감사하는 태도이다. 채워진 부분을 보는 습관은 만족감을 느껴 감사하게 만들고, 비워있는 부분을 보는 습관은 불안감을 느껴 불평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기대치를 낮춰야 행복할 수 있다.

둘째, 자족할 줄 알아야 한다. 불행하다는 것은 욕구가 차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사람의 욕구는, 어느 단계에 도달하면, 더 높은 단계를 목표로 삼기 때문에, '절대행복'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행복은 상대적이다. 전에 채우지 못했던 것을 지금 채웠을 때, 이전 것에 비해서 지금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것도 한 순간이다. 일단 욕구가 채워지면, 더 높은 단계의 욕구를 갖기 때문에 이미 충족된 것에 대한 행복감이 오래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족할 줄 알아야 행복할 수 있다.

셋째,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비교는 정치마당이자, 죄악이다. 비교는 비존재요, 자기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비교를 멈추면 자기존재를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진정한 자기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남과 자기를 비교하지 말아야 행복할 수 있다.

넷째,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우려야 한다. 성령님은 우리를 변호하시는 변호사이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답을 아시는 카운슬러이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전달하시는 메신저이다. 성령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의 지복에로 인도하시는 가이드이다. 성령님은 우리의 잘못을 고치시는 의사이다. 성령님은 우리를 진리에로 인도하시는 교사이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행복할 수 있다.

행복감은 일정 부분 조절이 필요하다. 행복해야할 때 행복해 하지 못하고, 분발해야할 때 분발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이다. 기대치를 낮춘다든지, 자족할 줄 안다든지, 남과 자기를 비교하지 않는 가난한 심령이 행복의 조건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절대 선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만은 확실하다. 반대로 인간의 욕구라고해서 절대 악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만은 확실하다. 결국 행불행을 조절하는 능력, 이것이 필요한데,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그 일을 하신다. 따라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성령님은 우리를 진정한 행복의 장소에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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