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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11-08 07:53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요 15:7-25)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5,881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요 15:7-25)

[오후 성경공부 내용]
요한복음 14-15장에서 예수님은 기도응답의 조건과 목적 등에 관해서 몇 가지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첫째,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야 합니다. 14장 12절에서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14장 13-14절에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14장 15절에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하셨고, 그분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15:12).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의 친구라고까지 했습니다(15:14). 또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면,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 되고(15:10), 그러한 사람이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대로 이뤄진다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7).
넷째, 기도는 아버지 하나님께 해야 합니다. 15장 16절에서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또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데, 왜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하기를 원하셨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도록 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둘째, 자기 힘과 능력으로 또는 자기가 잘나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사는 것임을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셋째, 기도함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게 할뿐 아니라,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하려는 것입니다.
넷째, 이웃의 고마움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을 통해서 일하시기 때문에 기도응답도 그분의 자녀들을 통해서 이뤄집니다. 이는 기도함으로써 형제자매들의 고마움을 알게 할뿐 아니라, 그들과 더불어 피차 하나님의 사랑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며 사랑으로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다섯째, 기도함으로써 열매를 많이 맺게 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15장 8절에서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과실을 맺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합니다(15:12).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여 과실을 많이 맺으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구하는 것을 다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15:17). 그러나 서로 사랑하지 못하면 기도하지 못합니다. 남을 미워하거나 서운한 마음이 앞서게 될 때는 남을 위해서 기도하지 못하게 됩니다. 남을 위해서 기도하지 못하면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나의 생업을 위해서 기도해 주는 분들, 특히 기도해 주기를 바라는 분들에게 서운함을 갖게 하는 언행은 결국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나의 생업을 위한 중보기도의 길을 가로막는 일이 되고 맙니다. 따라서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나의 생업을 위해서 기도해 주는 분들에게는 항상 몸가짐을 낮춰 언행을 조심하고,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고마움을 표시할 줄 아는 것이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의 삶이요, 기도응답의 지름길입니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친히 제자들에게 기도에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장면을 가장 많이 소개하는 책이 누가복음입니다.
누가는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에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셨으며(3:21-22), ‘기도하실 때’에 변화산의 신령한 체험을 하셨다(9:28-29)고 적고 있습니다. 또 누가는 예수님께서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기도하셨다고 적고 있습니다. 공생애 전에 금식기도(4:1), 병 고치신 후 한적한 곳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기도(5:16), 제자를 선택하시기 전에 철야기도(6:12), 제자들에게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시기 전 홀로 기도(9:18),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기 전 기도(11:1), 베드로를 위한 중보기도(22:32),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22:41-46), 십자가상에서 박해자를 위한 기도(23:34), 그리고 임종 전에 자기 영혼을 하나님께 부탁하는 기도(23:46)를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간청의 기도(11:5-13), 끈질긴 기도(18:1-8), 그리고 겸손한 기도(18:9-14)에 대해서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기도생활에 관해서도 누가는 사도행전에서 상세하게 적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아침 9시, 12시, 오후 3시 시간을 정해서 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행 2:15; 3:1; 10:3,9,30; 마 27:45-46; 막 15:25, 33-34; 눅 23:44). 기도는 성전과 집에서 했습니다(2:1,46; 3:11; 5:12,21,42). 그들도 예수님처럼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기도했습니다. 맛디아를 뽑을 때(1:24), 성령님의 임재를 기다릴 때(2:1이하), 무시로 생활 속에서(2:42; 10:3,9), 병자를 고치기 전에(3:1), 감사의 기도(4:23이하), 지도자를 뽑아 안수할 때(6:6), 스데반의 박해자를 위한 기도(7:60), 성령의 외적 증거를 위해서(8:15; 9:17), 중보기도(12:5), 선교사 파송을 위해서(13:3), 옥중에서(16:25), 작별기도(20:36), 그리고 축사(27:35) 등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는 역사 하는 힘이 강합니다(약 5:16).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첫째, 성령님 안에서 무시로 생활 속에서 기도해야 합니다(엡 6:18). 둘째, 주실 것을 믿고 구해야 합니다(마 21:22). 셋째,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어야 합니다(막 11:24). 넷째,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빌 4:6). 다섯째, 예수님께서 비유로써 말씀하신 것처럼, 필사적으로 끈질기게 겸손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전기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 늘 가까이 있습니다. 활용할 줄만 안다면 어둠을 밝힐 수도 있고, 기계를 돌릴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늘 우리 곁에 가까이 계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무슨 방법으로 하나님의 능력에 접근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전력이 강한 전기가 들어와 있다 해도 사용할 줄을 모른다면 전력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스위치입니다. 기도는 마치 전기스위치와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접근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방법이 기도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얻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전기가 아무리 흔해도 스위치를 누르지 아니하면 필요한 전력을 얻을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의 기운이 항상 우리 주변을 덮고 있어도, 우리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 생활에 엄습해 오는 어둠을 물리칠 수 없고, 얼어붙은 몸을 녹일 수 없으며, 기계 돌아가듯 우리의 삶을 힘차게 돌릴 수가 없습니다. 만일 우리의 삶에 ‘춥다,' '어둡다,' '힘이 없다'는 등의 불평이 있다면, 기도하지 아니한 우리 자신들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내려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라.”(요 14:13-14)고 하셨고,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고 하셨습니다. 주님과의 관계를 바로 하여 기도하시고 응답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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