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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8-09 00:46
강하고 담대하라(히 13:5-6, 수 1:5-6)
 글쓴이 : 김종기
조회 : 2,818  
여호수아의 본명은 호세아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40년간 인도하며 광야에서 지내다가 120세에 세상을 떠날 때, 자기의 후계자를 구하여 세워놓은 자가 호세아인데, 후에 여호수아라는 이름을 주었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가 같이 행동하던 때는 애굽에서 고통받던 때었습니다. 그때의 고난이란 말할 수 없이 혹독하였습니다. 강제노동 등 폭군정치를 당할 때 모든 백성은 하나님께 호소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어 이스라엘을 구할 영도자로 삼아 이스라엘 백성(장정만 60만)을 가나안 복지까지 인도한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이와 같은 고난을 40년간이나 겪으면서 가나안 복지에 거의 이르렀을 때, 가나안에는 강적 7족속이 점령하고 있어서 모세는 12지파의 대표 1명씩을 뽑아서 정탐을 보내었는데, 그때 10지파의 대표들은 하나같이 7족속을 당해낼 수가 없다고 하였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물리칠 수 있다고 장담하였습니다. 갈렙도 역시 이렇게 주장하였습니다. 이때 백성들은 모세를 욕하며 여호수아와 갈렙을 죽이려고까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로 말미암아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기를 반대한 백성들은 광야에서 모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모세도 역시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열심히 수행하기는 하였으나 (1)시내산에서 내려올 때, 우상을 섬기는 백성들의 어리석음을 보고 참지 못하여 십계명을 깨트린 것과 (2)가데스바네아에서 물이 없어 아우성 칠 때, 반석을 두 번 내리치면서 화풀이한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한 죄목으로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이는 모세가 혈기를 쓴 까닭입니다. 이로 보건대 세상에서 범죄한 죄의 값은 반드시 세상에서 받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위대한 영도자 모세도 그가 지은 죄 값을 받고야 말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한 20세 미만의 젊은 세대와 함께 가나안에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첫째,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니(수 1:5)

이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여호수아가 그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이 대답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그때는 여호수아에게 진퇴양난의 위기였습니다. 앞에는 요단강이, 건너편에는 7족속의 강대한 적군이 도사리고 있었고, 뒤에는 노도와 같이 덤벼 드는 민중이 있어서 여간 곤경에 처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함께 해주신다는 이 한마디에 용기를 얻어서 전진할 수가 있었습니다.

둘째,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니(히 13:5)

삼손은 세계적 장군이었습니다. 이는 그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에 그토록 막강한 힘이 있었으나 삼손이 하나님을 떠나고 버릴 때는 아무런 힘도 없어지고 결국 눈이 빼이고 말았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께서 그 배후에 있음을 믿을 때에는 담대할 수가 있으나 버릴 때에는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버린다는 말은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지 하나님이 사람을 떠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셋째, 너를 당할 자가 없게 하리니

홍해도 요단강도 모든 어려움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 때에는 능히 건너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을 어길 때에는 재앙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들이 성에 들어가서 점령한 물건을 바치라 했을 때, 그 중에 한 사람이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그 진노가 전 백성에게 임하여 그 다음 전쟁에서는 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구하여 그 자를 찾아내어 죽임으로 다시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할지라도 만일 그 계명을 어기면 즉 반역하면 우리에게는 무서운 진노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그 말씀대로 준행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지켜 주시므로 그 어느 누구도 우리를 해할 자 없으며 당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아니하시며 함께 계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배반하고 버리지 아니하는 한 주님은 결코 그의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고로 우리 성도는 주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한 생활로 주님과 가까이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마다 주의 만찬을 통하여 내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이 내 안에 거하여, 주님과 동거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953년 5월 13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