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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8-09 00:48
기독교의 3대 특성(요 2:1-11)
 글쓴이 : 김종기
조회 : 2,968  
첫째, 기독교는 혼가와 같다

예수께서 첫 번 이적을 혼인집에서 나타내셨는데, 모든 하객들에게 기쁨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장차 성도들의 신랑주로 오실 터 인데, 그때 신랑을 맞이하게 될 신부에게 큰 기쁨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혼가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으며 웃음과 장래의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불교는 상가에서 발상되어진 종교입니다. 사람이 죽어서 상여를 메고 가는 것을 보고 석가여래는 인생의 생로병사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고 입산수도하였으나 죽기까지 생로병사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체념한 상태에서 슬픔과 낙심으로 지내는 종교가 불교인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혼인 잔치처럼 기쁨이 있고 장래소망이 있는 종교요, 하나님께서 보장해 주시는 화평이 있는 종교입니다.

둘째, 기독교는 변화성이 있다.

1) 위치적 변화

결례통에 담겨진 물이 연회석으로 옮겨질 때 고귀한 음료수가 되었다고 하였으니, 이와 같이 죄악의 자리에 있던 자가 교회에 나옴으로 말미암아 고귀한 존재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맹자의 삼천지교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처음에 공동묘지 근처에서 살 때는 맹자가 매일 보는 것이 상여꾼의 "아이고, 아이고" 소리만 듣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상여 놀음밖에는 아는 것이 없었으나, 저자거리 근처에 이사하였더니, 장사꾼의 외치는 소리를 배워 그대로 따랐고, 서당근처로 이사하였더니, 선비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배워서 훌륭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그 머물러 있는 자리가 어디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교훈해줍니다.

2) 빛의 변화

무색의 맹물이 포도주의 붉은 빛으로 변화하였으니 얼마나 놀라운가? 신자는 모름지기 빛된 삶, 모범된 삶을 살아야 됩니다. 빛은 어두움을 몰아냅니다. 신자가 가는 곳마다 죄악이 물러가고 부정부패가 물러가도록 해야 하며 시기질투가 물러가야 합니다.

3) 가치적 변화

무가치한 물이 고귀한 포도주로 변한 것은 그 가치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죄인은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무가치한 존재이나 구주 예수로 말미암아 속죄함 받은 성도는 천하를 주고도 바꾸지 못할 존귀한 가치로 변화를 받습니다.

셋째, 처음보다 나중이 낫다.

기독교는 처음 믿을 때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임으로 믿음의 진미를 깨닫지 못하여 무미건조하기 짝이 없고 재미가 없고 설교를 들어도 졸음만 옵니다. 그러나 꾸준히 교회에 나와서 설교를 듣고 또 들으면 점차적으로 은혜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콩나물을 기를 때 밑창 빠진 항아리에 물을 부으면 물이 모두 빠져 버리는 것 같지만, 시일이 지날수록 콩나물이 자라는 것 같이 신자의 믿음도 그와 같은 것입니다. 처음에는 몰랐던 것이 나중에 깨달아지고 처음에는 열심을 내지 않던 자가 나중에는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세상만민을 구원하는 종교로서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으로, 짧은 인생이 영생으로, 저주의 자리에서 축복의 자리로, 슬픔의 자리에서 기쁨으로, 무가치한 존재가 존귀한 자로, 변화를 가져오는 신비한 종교입니다. 버림받은 깡패가 예수 믿고 새사람이 되어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되고 처음에는 몹쓸 병으로 고생하던 병자가 나중에는 건강을 되찾아 복된 삶을 누리는 이 모든 것이 기독교의 신비로운 특색을 나타내는 것들입니다.

세상의 많은 종교들 가운데 기독교만큼 생명력이 강하고 여러 가지 특색으로 신비를 나타내는 종교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종교를 믿게 된 것을 감사히 여기며, 알지 못하는 불쌍한 이웃에게 기독교의 특색을 널리 전파하여 다같이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기를 노력합시다.

 

1953년 5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