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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8 10:30
감사와 기쁨16: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교회(7)(빌 4:10-23)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35  

감사와 기쁨16: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교회(7)(4:10-23)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동력

그리스도인들이 취하는 모든 행동의 배경에 정복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이 계신다. 그분으로 인하여,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2:8), 하늘 가나안땅의 시민권과 땅을 선물로 받고, 하나님가족의 식구가 되며, 최후승리자가 되고, 월계관을 받아쓰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항상 기뻐하지 않을 수 없고, 범사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으며, 감사함으로 드리는 기도와 간구를 멈출 수 없다. 믿음의 끈, 사랑의 끈, 소망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믿음위에 굳세서며’(stekete),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멍에를 함께 메며(syzyge), 함께 힘쓰며(synethlesan), 푯대를 향하여, 하늘 가나안땅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나라의 성취를 향하여, 월계관을 받아쓰기 위하여 전력 질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상속자이기 때문에 또 장차 받을 영광이 매우 크기 때문에, 보이는 유한한 세계보다는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기 때문에, 현재의 수고와 고난을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8:15-18, 고후 4:17-18).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관용을 베풀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지 않을 수 없으며,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이것들을 생각하며 주 안에서행동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바울이 10-13절에서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고 쓴 배경에도 정복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이 계신다. 진실로 그리스도인들은 능력 주시는 자(하나님) 안에서자족할 수 있고,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수 있으며,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자발적 선교참여

15-16절에 따르면, 빌립보인들의 선교참여는 매우 자발적인 행위였다. 빌립보인들은 바울이 마케도니아를 떠날 때 뿐 아니라, 빌립보를 떠난 후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한번 이상 선교헌금을 보냈다. 여기서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는 정확한 횟수를 지칭하기보다는 그냥 한번 이상이라는 뜻이다.

17절에 따르면, 바울은 빌립보인들에게 선교헌금을 바라거나 기대하지 않았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복음을 전하였다(살전 2:9, 살후 3:7-8).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하는 것을 마다하지는 않았다. 여기서 유익은 헬라어 로곤’(logon)을 번역한 것으로써 신용장부에 붙고 있는 이익금이란 뜻이다. 주는 자는 받는 자보다 복되고, 주는 자는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하고,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말아야하는데,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기 때문이고, “풍성하게 하시고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실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고후 9:7-10).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선교참여는 풍성한 열매로 보상될 영적 투자인 셈이다.

18절에서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는 헬라어 아페코 데 판타’(apecho de panta)를 번역한 것으로써 아페코는 당대의 파피루스문서에서 흔히 쓰인 영수증 관련 단어였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65절에서 그들은 자기의 상을 이미 받았다고 말씀하셨듯이, ‘내가 이미 받았다,’ ‘이것은 나의 영수증이다,’ ‘빚진 모든 것을 갚았다의 뜻이다. 풍부한지라는 바울이 받는 후원이 필요를 채우고도 남았다는 뜻이다.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다는 제단에서 불타는 제물의 향기, 곧 고기냄새를 의미하기도 하고, 분향단에서 피어오르는 거룩한 기름의 향기를 말한다. 성막시절에는 제사장의 뜰에 설치된 제단에서 피어오르는 향기와 성소에 설치된 분향단에서 피어오르는 향기가 지성소의 제단 곧 하나님의 보좌에 다다랐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다는 그리스도인들의 향기로운 헌신이 하늘가나안땅의 지성소 보좌에 상달되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다는 뜻이다.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는 향기로운 제물을 받으신 하나님께서 헌신자에게, 예수님께서 헌신하시고 영광스런 보좌우편에 앉으신 것처럼, 영육 간에 필요한 모든 쓸 것을 채우시고보상하신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받을 상급

바울은 빌립보교회가 지난 10여 년간 자발적으로 복음의 일에 참여한 일들을 회상하면서 하나님께서 모두 갚아 주시고 채워 주실 것을 기원하였다.

빌립보의 그리스도인들은 감사와 기쁨이 넘쳤고, 극한 가난에도 불구하고 구제와 선교에 있어서 넉넉한 마음을 가졌다. 그들의 믿음은 바울의 믿음처럼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하는 믿음이었고,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뻐하는 믿음이었으며, 기도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도하는 믿음이었고, 베풀 수 없는 상황에서 후하게 베푸는 역설적인 믿음이었다.

빌립보 교회는 자주색 옷감 장사 루디아와 점치는 노예소녀와 감옥을 지키는 간수 가족으로 시작된 교회로써 몹시 가난하였고 시련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립보 교회는 로마제국의 시민권자로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권자로서 갖는 자부심이 대단하였고, 바울과 멍에를 같이 하여 푯대를 향하여, 하늘가나안땅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나라의 성취를 위하여, 빛나는 월계관을 받아쓰기 위하여 함께 힘쓰려는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열정이 대단하였다. 이런 사실은 고린도후서 81-5절에서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빌립보 교회를 소개하는 다음과 같은 글을 통해서 밝혀졌다.

[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끝으로 바울은 20절에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이라고 기도하면서 끝내 이기고 승리할 빌립보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상급으로 빛나는 월계관을 씌워주실 것을 확신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리고 바울은 21-22절에서 복음이 카이사르의 집안에까지 전파된 사실을 전하며 문안하였고, 23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라고 축복기도 함으로써 빌립서신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