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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5 13:04
더 좋은 것25: 그리스도인의 인내와 믿음(2)(히 11:1-2)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64  

더 좋은 것25: 그리스도인의 인내와 믿음(2)(11:1-2)

히브리서의 구조주의 모형론

히브리서 저자는 1-10장까지에서 구조주의적으로 옛 언약의 약점(병든 상태)을 들춰냄으로써 새 언약의 장점(건강한 상태)을 강조하였다.

첫째, 대제사장의 차이가 크다. 옛 언약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대제사장으로 세웠지만, 새 언약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대제사장으로 세웠다(7:28). 따라서 레위 대제사장은 연약에 휩싸여 있으므로 먼저 자기 죄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나서 그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려야했다(5:2-3; 7:27).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보다 높이 되셨으므로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신다.” 그러므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다(7:26-28; 4:15).

둘째, 성막의 차이가 크다. 지상의 성막은 참 것의 그림자로써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이지만, 하늘의 성전은 참 것 그 자체로써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이다(9:24).

셋째, 죄를 씻는 피의 차이가 크다. 옛 언약의 피는 황소와 염소의 것이지만, 새 언약의 피는 그리스도의 것이다(9:12-13). 지상 성막에서는 매일 또는 해마다 제사를 드리지만(9:25; 10:11),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씻지 못하고 죄를 생각나게 할 뿐이다(10:3-4, 11). 따라서 지상 성막의 제사로써는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없다(7:11, 19; 9:9; 10:1). 반면에 하늘 성전에서는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흠 없는 자기를 단 한 번 하나님께 드린 영원한 제사로 말미암아(7:27; 9:12-14, 25-26; 10:2, 10-14)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신다(5:9; 7:25; 10:14; 12:2).

넷째, 옛 언약인 율법은 낡아지고 쇠하고 없어지는 것으로써 새 언약인 복음으로 개혁되고 바뀐다(7:12; 8:13; 9:10). 반면에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이 영원히 살아계시므로 그분의 대제사장 직분과 복음은 바뀌지 않는다(7:24).

다섯째, 옛 언약 백성인 이집트 탈출세대 히브리인들은 불순종으로 인하여 약속의 기업을 얻는데 실패하였다(9:18; 8:7-13). 반면에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은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 약속의 기업을 능히 받게 하신다(9:15).

바라는 것들의 실상

히브리서 11장은 네 번째이자 마지막 선포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늘 성소에 이르게 하는 새롭고 살아있는 길을 열어주신 분이다(10:20). 그러므로 예수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다. 유대인들은 문자적 이스라엘 곧 다윗왕국을 회복시킬 메시아를 기다리며 그가 나타나 행할 표적을 바랐고, 헬라인들은 보이지 않는 이데아 세계로 인도하여 들일 영지(gnosis)를 찾게 해줄 지혜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그토록 바라던 다윗왕국과 헬라인들이 찾아 헤매던 보이지 않는 세계는 실상도 아니고 증거도 아니다. 유대인들이 바라던 왕국의 실상과 헬라인들이 찾던 세계의 증거는 저 영원한 안식처, 빛의 세계, 하늘 성소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번지수를 잘못 알고 헛수고를 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전 세대들에게 닫혀 있고 신비에 쌓여있는 것처럼 여겨졌던 하늘 성소로 인도해줄 새롭고 살아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것이 그토록 바라던 왕국을 기업으로 받고 보이지 않는 빛의 세계에 이르는 새롭고 살아있는 생명의 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는 참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그 증거는 하늘의 별만큼이나 사막의 모래만큼이나 많다. 예수님 때문에 올바른 길에 들어선 사람, 예수님 때문에 올바른 지식을 깨달은 사람, 예수님 때문에 생명을 얻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도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생명에로 인도하는 길을 찾았고, 생명에로 인도하는 진리를 깨달았고, 생명과 사람과 세상을 살리는 전도자라는 인식이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히브리서 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다.”는 말씀에서 바라는 것은 유대인들의 하티크바’(Ha-Tikvah) 희망을 말하고, 유대인들이 그토록 바라고 있는 올람하바’(Olam Ha-Ba) 장차올 좋은 세상을 말한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연고로 얻지 못했고, 결국은 대다수가 이방인인 그리스도인들이 대신 받게 된 하나님의 약속을 말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에서 실상실체,’ ‘확신,’ ‘보장,’ ‘기초를 뜻한다. 예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바라는 것을 이루는 보장이 되고, 실체가 되고, 실상이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믿는 이들에게 장차올 것을 보장하는 보증금으로써성령님을 선물로 주셨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그것들을 갈망하는 자들에게, 그들이 비록 이방인일지라도, 그들의 신분이 비록 천할지라도, ‘그들의 하나님으로불리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지 않으셨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모든 사람이 그토록 바라던 것을 이루는 보장이 되고 실상이 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에서 보이지 않는 것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며 장차올 좋은 세상,’ ‘약속의 땅을 전혀 보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진입한 것, ‘알리야’(aliyah)라 부르는 오름을 시행한 것을 말한다. 창세기를 보면, 유대인의 대표자로서 아브라함이 대가족을 이끌고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 것을 향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나안 땅에 오른 것을 볼 수 있고, 출애굽기를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나안 땅에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다는 그들이 기어코 가나안땅을 차지했다 혹은 믿음의 사람들이 믿음의 결과를 얻었다는 뜻이 된다. 그리고 이 오름에서 가장 큰 특징은 순례자의 길이다. 신약성서는 이 오름장차올 더 좋은 것을 향한 십자가의 길, 그러나 끝내 이기고 예수님의 영광스런 보좌에 함께 앉는 영광의 길임을 말한다.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로 믿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한 것은, 구약시대의 믿음의 조상들이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눈에 보이지 않고 알지 못하는 것을 향해서 오름의 행진을 펼친 후에 끝내는 이기고 그 약속의 증거로 바라고 소원했던 것을 얻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비록 우리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오르는 무모한 것일지라도, 끝내 이기고 더 좋은 약속의 증거를 손에 넣게 할 것이고, 바라던 것을 이루게 할 능력이고,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할 지혜이다. 구약시대의 믿음의 조상들이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믿었고 또 신실한 믿음과 순종함으로 그들이 그토록 바라고 소원했던 것을 얻었듯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더 좋은 것들을 증거물로 얻는다는 것이 히브리서 111-2절의 대 선언이다. 그리고 나머지 3-40절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증거가 없었는데도, 하나님의 약속만을 믿고 순종함으로 나아갔을 때, 그 약속의 실체와 실상을 증거로 확보한 명예로운 증인들의 이름들을 열거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영광중에 구름 타고 다시 오셔서 영화로운 부활승리를 얻은 그리스도인들의 이름을 호명할 때마다 천사들이 부는 나팔소리가 천지를 진동할 것이다(새찬송가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