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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5 16:00
밝혀진 비밀10: 밝혀진 하나님의 비밀(6)(엡 3:14-21)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47  

밝혀진 비밀10: 밝혀진 하나님의 비밀(6)(엡 3:14-21)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에베소서 3장 14-19절은 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이다. 1장 15-23절에도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간절한 기도가 있는데, 바울이 성도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바란 것은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1장 17절에서 하나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성도들에게 주십사하는 것이었다. 목적은 하나님을 바르게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 참으로 우리 모두는 지혜와 계시의 영이 필요하다. 그래야 우리가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깨달아 알 수 있고, 그분의 깊고 넓은 바다와 같은 사랑을 깨달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18-19절에서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십사하는 것이었다. 목적은 그리스도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상속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 것인지,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그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

성도 곧 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는 3장 14-21절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바울의 염원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성도들 안에 계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도들의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케” 하여 달라는 것이다. 목적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의 마음속에 거주하실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사랑 안에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진” 혹은 기둥이 박히고 건물이 세워진 교회가 혹은 그 성도들이 능력을 갖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 능력은 모든 성도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이 얼마나 넓고 크며 높고 깊은가를 깨닫는 능력이며, 지식을 능가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능력이다. 이 능력을 갖게 될 때 성도들이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의 수준에까지 채워질 수 있다.

1장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고,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기를 소원하면서,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그리스도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상속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 것인지,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그 능력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게 되기를 원했던 바울은 3장에서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고, 그 능력을 갖게 해 달라고 무릎을 꿇고 간구하면서, 우리 성도들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께서 거주하시고, 그 그리스도의 사랑이 얼마나 넓고 크고 높고 깊은가를 깨닫는 능력과 그것을 아는 능력을 받아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충만하심의 수준에까지 채워지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였다.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갖는다는 것, 마음의 눈이 열려있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고대 그리스에 유명한 예언자들이 있었는데, 그들 중에 맹인이었던 테이레시아스는 새소리를 듣고, 칼카스는 새가 나는 것을 보고 점을 쳤다고 한다. 칼카스는 트로이에 원정한 그리스군의 예언자로서 트로이전쟁이 10년간 지속된다는 것, 그리스군의 승리에 아킬레우스와 트로이 목마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인물이었다. 테이레시아스는 나르키소스가 자신의 모습을 보면 죽게 된다는 것, 오이디푸스에게 그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했다는 것, 암피트리온에게 알크메네의 연인이 제우스라는 것을 알려준 자였다.

테이레시아스는 신(아테나 혹은 헤라)으로부터 육신의 눈을  빼앗기고, 마음의 눈을 얻은 자로 알려졌다. 그로 인해서 “신들은 앞문을 닫을 때 반드시 뒷문을 여신다.”는 격언이 생겼다. 또 이 격언은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가 고초를 겪는 헤라클레스에게 한 말로도 알려져 있다. 어느 날 청년 테이레시아스가 아테네의 신의 숲 속을 걷다가 목욕하는 한 여성을 잠깐 훔쳐보았는데 그녀는 다름 아닌 여신 아테나였다. 아테나는 그를 현장에서 붙잡아 눈을 어루만져 그의 시력을 앗아갔다. 그런데 여신은 봉변을 당한거나 다름없는 테이레시아스가 측은했던지, 그에게 육신의 눈을 잃게 한 대신에 마음의 눈을 열어주었다. 그러자 테이레시아스는 여신 아테나를 이렇게 찬양하였다.  영원한 성처녀시여, 한 손으로는 치시되, 한 손으로는 거두시니 감사합니다. 겉 보는 것을 거두어가시고, 속 헤아리는 권능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육신의 눈동자보다 더 큰 눈동자, 육신의 눈동자보다 더 깊은 눈동자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처녀 예지자시여, 잃고도 얻는 것이 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테이레시아스는 육신의 눈보다는 마음의 눈을 더 소중히 생각하였던 것이다. 그 때문에 테이레시아스는 육신의 눈을 잃고 앞을 보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거나 불평하기보다는 오히려 육신의 눈 대신에 마음의 눈을 얻게 된 것에 대해서 감격해 하였다. “겉 보는 것을 거두어가시고, 속 헤아리는 권능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육신의 눈동자보다 더 큰 눈동자, 육신의 눈동자보다 더 깊은 마음의 눈동자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지혜와 계시의 영이 있기를 소망한다.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영광이 대대로”

마지막으로 바울은 20-21절에서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이라고 기원하였다. 바울의 이 기원 혹은 영광송은 몇 개의 성구들을 더 생각나게 한다.

첫째, 바울의 이 기원은 “복 받으시옵소서. 하쉠이시여!”로 시작되는 유대인들의 베라코트를 생각나게 한다.

둘째, 이 기원은 하나님께 바친 영광송으로써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는 1장 19절,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를 생각나게 한다.

셋째,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는 로마서 8장 28절,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하지 못할 일이 없으시다.”를 생각나게 한다.

넷째, “교회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는 하나님께서는 “교회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을 생각나게 한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 때는 유대교 안에서와 모세 안에서 영광을 받으셨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만세 전에 예정하셨지만 옛 언약시대의 모세나 선지자들에게는 감추셨던 비밀을 교회안에서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밝히셨다. 이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히브리서 1장 1-2절에 따르면, “옛 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따라서 이 마지막 시대 또는 그리스도교 시대 또는 새 언약시대에 이르러서는 하나님께서 “교회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을” 받으신다. 그러므로 야훼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일지라도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야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그리스도교의 주장이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1장 7절에서 “다른 복음은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고, 로마서 3장 20-22절에서 율법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구원받을 사람이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차별 없이 구원에 이른다고 하였다. 베드로도 성령이 충만한 상태에서 관리들과 장로들에게 사도행전 4장 12절에서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