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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6 12:56
밝혀진 비밀11: 부르심에 합당한 행위들(1)(엡 4:1-10)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47  

밝혀진 비밀11: 부르심에 합당한 행위들(1)(엡 4:1-10)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라.”

바울은 에베소서 1-3장에서 본래적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자식들이었던 자들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랑스런 자녀가 되었는지를 설명하였다. 이 설명 속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경륜, 수천 년간 아끼고 아껴두셨던 결정적 한방, 히든카드, 비밀병기, 하나님의 아들, 승리자 J장군,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그리스도로 삼으시고,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삼으시며, 그분의 보혈로 속죄 제사를 완성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과 지혜,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받음으로써 선민인 것을 자긍하는 유대인들뿐 아니라, 하나님을 몰라 우상들을 숭배했던 이방인들까지 민족색깔 남녀노소에 차별이 없고, 값이 전혀 없는, 한량없고 공평한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또 그 은혜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나라의 땅을 상속받을 시민권자가 되고, 장차 올 그 나라의 소유권증서에 인감 찍음과 보증금과 미리 맛봄을 위해 성령님을 선물로 주신다는 금양모피와 같고, 황금사과와 같으며, 밭에 감춰진 보물 상자와 같고, 진흙 속에 묻힌 값진 진주와 같은 것들이 담겨있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의 가진 모든 것을 투자해서 갖지 않으면 안 될, 그야말로 값을 매길 수 없는 무한가치이다. 다행한 것은 그것을 우리가 무상으로 갖게 되었고,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 같은 사실을 깊이 깨닫고 놓치지 않도록,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얼마 안 되는 현금이나 금붙이만 생겨도 그것들을 어디에 숨길까, 어디에 둬야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할 수 있을까 라며 전전긍긍하는 것이 우리 자신들이다. 하물며 하나님의 이 큰 선물을 우리가 어떻게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 큰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자로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자”는 권면을 에베소서 4장에서 시작하였다.

1절에서 “부르심을 받은 일”은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진노의 자식들이었던 우리가 구원에 관한 기쁜 소식을 듣고,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우리가 범한 모든 허물과 죄를 회개하고, 우리가 예수님에 관해서 믿는바 신앙의 내용을 고백하고,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가족의 식구가 되고 하나님나라의 시민권자와 상속자가 되려고 그리스도교에로 개종하는 침례를 받고, 장차 받을 모든 하나님나라에서의 특권을 보증하시고 인감을 찍으시고 맛보게 하시려고 선물로 주시는 성령님을 선물로 받은 일을 말하며, 교회공동체의 일원이 된 일을 말한다. ‘교회’로 번역된 헬라어‘에클레시아’(ekklesia)는 하나님께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공동체를 뜻한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다.”

2-3절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행위가 무엇인지를 설명한 권면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행위를 3절“평안(평화, 평강)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것이라고 했고, 그것을 힘써 지키는 방법이 2절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는” 것이라고 했다. 3절에서 언급된“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은 1절에서 언급된 “부르심을 받은 일”에 연결된다. 성령님은 죄와 허물로 인해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 진노의 자식들을, 곧 인간과 인간 사이에 피차 원수 되었던 자들을 구원의 축복에로 부르시고, 구원에 관한 기쁜 소식을 듣게 하시고,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하시고, 우리가 범한 모든 허물과 죄를 회개케 하시고, 우리가 예수님에 관해서 믿는바 신앙의 내용을 고백케 하시고, 죄 사함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나라의 시민권자와 상속자가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교에로 개종하게 하시고 교회공동체의 일원이 되게 하시려고 침례를 받게 하시고, 장차 받을 모든 하나님나라에서의 특권을 보증하시고 인감을 찍으시고 맛보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한 가족 곧 형제와 자매가 되게 하신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큰 사랑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일을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여 하나님의 가족을 찢거나 갈라놓는 일이 없도록 힘써 노력해야 한다.

4-6절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오, 믿음도 하나요, 침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는 우리가 왜 하나가 되고 일치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다. 하나 됨은 성삼위 하나님의 속성이자 하나님 나라의 특징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고, 그분의 나라의 시민권자와 상속자가 된 그리스도인들이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님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마땅한 일이다. 교회공동체는 그리스도의 한 몸이다. 성도들이 받은 약속과 희망도 하나이고, 그 약속과 희망을 보증하시는 성령님도 한분이시고, 주님도 한분이시고, 그분을 신뢰하는 믿음도 하나이고, 침례도 하나이고, 하나님도 한분이시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도 찢어지거나 갈라질 수 없는 것들이다.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가 되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10절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시는”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뜻을 그분의 자녀들인 우리 성도들이 따라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는 7절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다.” 이 분량에 대해서 바울은 11절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장로)와 교사로 삼으셨다.”는 말씀에서 이어갔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교회공동체의 지도자들로 세우신 목적은 12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으로써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시는”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게 하려는데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도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시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무덤에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어 하나님의 우편보좌에 앉으셨다고 증언하면서 8-10절에서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다.

8절에서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는 시편 68편 18절의 일부분“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셨다.”를 인용한 것이다. 시편의 이 구절은 다윗이 하나님을 전장에 나가 싸워 승리한 황제가 전쟁포로들을 대동하고 개선하여 옥좌에 오르는 모습과 이웃나라들로부터, 심지어 적국들로부터도, 공물을 받고 통치하는 모습에 빗대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노래한 것이다. 그런데 바울은 이 시편구절을 문자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심으로써 음부(죽음)의 권세를 물리치셨고, 승천하시어 하나님의 우편보좌에 앉아 통치하시며, 이로써 사단에게 사로잡혔던 자들을 해방하시고, 구원을 선물로 주셨다는 뜻으로 그리스도 중심의 구속교리에 적합하게 수정하여 인용하였다. 그리스도의 이 같은 사역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은 막힌 담을 허시고 한 몸으로 통합(화해)시킴으로써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