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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1 07:22
밝혀진 비밀14: 부르심에 합당한 행위들(4)(엡 5:1-7)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48  

밝혀진 비밀14: 부르심에 합당한 행위들(4)(엡 5:1-7)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

에베소서 5장은 바람직한 그리스도인상에 관한 말씀이다.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따라 진노의 자식에서 명품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나라의 시민답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야할 바람직한 그리스도인상에 관한 말씀이다. 바울의 권면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에 기초한다. 바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존재방식과 그리스도의 삶의 방식은 그리스도인들의 존재방식과 삶의 방식의 표준(잣대)이다. 

첫째,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바울은 1절에서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하였다. 그러면 하나님의 무엇을 본받아야 할까?

하나님의 인격성을 본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인격적으로 대우하셨고 또 그렇게 대우하기를 원하신다. 우리 인간이 조종당하는 기계처럼 되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래서 인간에게만은 다른 동물들이 갖지 못한 이성과 인성을 주셨다. 이런 것들은 본래 하나님만의 특권이었는데, 그것들을 기꺼이 인간에게 나눠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특권을 스스로 제한하시고 포기하시면서 그것들을 인간과 공유하기를 원하셨다. 이성과 인성을 가진 인간들이 끊임없이 배신하고 도전하고 모독할 것을 아시면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그리하셨다. 이런 하나님의 나눔의 정신, 희생의 정신, 하나님의 고품격의 인격성을 본받아야 한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인간들에게 빚어진 일들은 비극적이었다. 마치 나이어린 초보운전자가 혼자서 갓 뺀 아버지의 새 차를 몰고 나가 크게 사고를 내어 차도 망가뜨리고, 사람도 다치게 한 것처럼 만신창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운전자의 부모가 자기 일처럼 나서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사고를 수습하고 다친 사람들을 치료받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이 망쳐놓은 일들, 온갖 죄악을 저지르며 좌충우돌하여 망가진 우리 자녀들을 끌어안으신다. 책임을 져주신다. 인간의 비극을 당신의 비극으로 끌어안으신다. 인간의 불행을 당신의 불행으로 끌어안으신다. 그리고 그 대가를 친히 하나님께서 치르신다. 그 대신 우리 자녀들에게는 병든 곳을 고치시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신다. 이런 큰 사랑을 입은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아 사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둘째,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바울은 2절에서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다.”고 하였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우리가 그리스도의 무엇을 본받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의 겸손과 순종과 헌신과 사랑을 본받아야 한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서 인간이 되신 하나님이시다. 본래 하나님의 신분이셨지만, 하나님과 동등한 권리를 포기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간이 되셨다. 인간이 되신 후에는 소외당하고 멸시당하는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가 되셨고, 병자들을 고치셨으며, 약자들의 편을 드셨다. 그것도 부족해서 우리를 죽음에서 건지시기 위해서 우리를 대신해서 형벌을 받으셨다. 채찍에 맞으셨고, 가시관을 쓰셨으며,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옆구리에 창을 찔리셨으며, 물과 피를 다 쏟으셨다.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대속하시려고 우리를 대신해서 속죄제물이 되셨다. 그것도 부족해서 우리를 위해 외아들의 신분을 포기하고 맏아들이 되셨다. 그 이유는 요한복음 1장 1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외아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기 때문이다.

셋째, 하나님의 자녀에게 합당한 일을 하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바울은 3절에서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이다.”고 하였다. 그러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에 합당한 일은 무엇인가?

하나 되기를 힘쓰는 것, 성령님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쓰는 것, 모든 일을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는 것, 이방인처럼 살지 않는 것,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답게 썩어 없어질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마음의 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을 따라 참된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아 새 사람을 입는 것, 거짓을 버리는 것, 이웃에게 참된 말을 하는 것, 화를 내더라도 죄는 짓지 않는 것, 악마에게 틈을 주지 않는 것, 많이 벌어서 궁핍한 자들을 돕는 것,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않고, 덕을 세우며, 은혜를 끼치는 것,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슬프게 하지 않는 것, 모든 악독과 격정과 분노와 소란과 욕설과 모든 악의를 버리는 것, 친절하며, 불쌍히 여기며, 용서하는 것, 음행과 모든 더러운 행위와 탐욕을 그 이름조차 입에 담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에 합당한 일들이다.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넷째, 감사에 찬 말을 하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바울은 4절에서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고 하였다. 더러운 말이나 어리석은 말, 또는 상스러운 농담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감사는 마치 펌프에 붓는 한 바가지의 물과 같다는 말들을 한다. 소싯적에는 마을에 공동우물이 있었고, 두레박을 이용해서 물을 길러 마셨다. 그러다가 생긴 것이 펌프였다. 펌프의 경우, 자주 사용하다보면, 고무파킹이 쉽게 닳아져 펌프에 물이 고여 있지 못하고 밑으로 빠져버리는 일이 자주 생긴다. 그래서 다음 펌프질을 위해서 물통을 펌프 곁에 놓아두고 물을 담아둔다. 물 빠진 펌프에 부어줄 한 바가지의 물이 없다면 샘에 아무리 많은 물이 고여 있어도 물을 길러 먹을 수가 없다. 그러나 한 바가지의 물만 있다면, 그 물로 인해서 찰찰 넘치는 물을 품어 올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감사의 찬 한마디 말은 넘쳐나는 복들을 길어 올릴 수 있는 바로 그 한 바가지의 물과 같은 힘을 지닌다.

감사에 찬 말은 황금알을 낳는 투자금과 같다. 석상에 불과했던 갈라테이아가 피그말리온의 경건한 믿음과 감사에 찬 말 덕분에 아름다운 여성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감사에 찬 말이 갖는 능력을 말해주는 것이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을 향하신 거룩한 뜻이다. 그러므로 헛된 말을 하지도 말고, 헛된 말에 속지도 말고, 또 그런 사람들과 사귀지도 말라는 것이다.

바울은 5절에서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할 것이다.”고 했는데, 바울은 이미 고린도전서와 갈라디아서에서도 동일한 경고를 한바가 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6장 9-10절에서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다.”라고 했고,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서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다.”고 하였다. 또 바울은 6-7절에서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