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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15 20:13
새천년시대를 위한 마태복음의 구조주의 모형론(Structural Typology)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694  

새천년시대를 위한 마태복음의 구조주의 모형론(Structural Typology)

조동호 목사

신구약전서의 이해에서 가장 핵심적인 테마가 가나안 땅이다. 땅은 오랜 종살이 또는 오랜 떠돌이(유배)를 끝내고 얻는 구원과 안식의 상징이다.

구약(옛 언약)성경에서 땅은 문자적이고 세속적인 지상의 가나안 땅이고, 구원개념은 이 땅을 잃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땅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대가로 받은 것이므로 이 땅의 지속적인 유지여부는 언약의 내용인 토라(Torah)의 준수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아무리 대단한 유대인일지라도 그들이 죄와 허물, 특히 우상숭배에서 자유롭지 못한 피조물인 이상, 그들의 땅은 그들을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그 땅을 소유했던 때보다 빼앗겼던 때의 기간이 3배나 더 길었다.

신약(새 언약)성경에서 땅은 영적이고 영원한 하늘 가나안 땅이고, 구원개념은 영적이고 영원한 하늘의 땅(기업)을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상속자(후사)로 약속받고, 인감(인침)과 선수금(보증)조로 성령님을 선물로 받아 그분의 인도를 받으면서 이 지상의 땅에서 그 축복을 미리 앞당겨 맛보고 선취하는 것이다. 이 하늘 가나안 땅의 유지여부는 신약의 준수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신약성경의 첫 책인 마태복음은, 마치 모세오경(토라)이 이스라엘이 지상 가나안 땅에서 언제 어떻게 왜 누구에 의해서 형성되었는가를 설명하고 있듯이, 새천년시대로써의 교회천국이 언제 어떻게 왜 누구에 의해서 형성되었는가를 모세오경의 모형을 좇아서 설명하고 있다. 이들 모형들로는 이집트, 모세, 열 가지 재앙표적들, 출애굽, 홍해도하, 홍해해변, 광야사막, 시내산토라(옛 언약), 구름과 불기둥,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의 샘물, 성막, 이방족속들과의 갈등, 요단강도하, 가나안 땅과 그 땅의 정복 등이다. 마태복음에서 이들 모형들의 실체로써 드러난 것들은 교회천국, 예수님, 열 개의 기적들, 침례, 산상수훈과 설교들(새 언약), 성령님, 오병이어와 칠병이어, 바다기적, 새 질서, 새 윤리, 바리새인들 및 서기관들과의 갈등, 예루살렘 입성, 정치종교지도자들과의 갈등,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등이다.

마태복음은 기독교의 모세오경으로 편집되었다. 모세오경이 이스라엘의 새천년시대인 가나안시대 직전까지의 역사이듯이, 마태복음은 새천년시대인 교회시대 직전까지의 역사이다. 예수님의 공적생애를 광야사막시대로, 교회시대를 가나안정착시대로 설정한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일생을 모세의 일생에서 또 예수님의 공적생애를 출애굽사건에서 모형을 갖는다. 이스라엘과 유대교가 출애굽사건에 기초하였듯이, 교회천국과 기독교가 예수님의 공적생애에 기초하고 있음도 보여준다.

마태복음은 기독교와 유대교가 상반된 대립관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마태복음은 신념체계이자 하나님의 뜻의 실체인 기독교복음을 독자들인 초기 유대인기독교인들에게 보다 명확히 밝히기 위해서 또 그들의 패러다임(관점)을 바꾸기 위해서 유대의 정치종교지도자들과 그들의 613개의 계명들과 장로들의 전통(Gezeirah: 울타리 율법)을 건강한 상태인 기독교복음에 대립되는 병든 상태의 행동들로 설명한다. 어둠 속에서 빛이 밝게 빛나듯이 기독교복음의 건강한 상태가 유대교의 병든 상태를 통해서 밝히 드러나게 만든다. 마태복음은 기독교복음이 의미하는 것과 의미하지 않는 것을 함께 진술함으로써 기독교복음의 의미를 명확히 밝힌다.

마태복음은 새천년시대인 교회시대가 출범하기 직전까지의 과정을 이스라엘의 새천년시대인 가나안시대 직전까지를 설명한 모세오경의 모형을 좇아서 설명한다. 1장에서 새천년시대에 대한 히브리인들의 첫 번째 희망(Ha-Tikvah)의 성취와 실패 그리고 두 번째 희망의 성취를 예고한다. 첫 번째 희망의 실패란 절정기에 이른 다윗왕국의 붕괴 즉 인간왕국의 실패를 의미한다. 그리고 두 번째 희망의 성취예고는 교회천국의 개벽을 의미한다. 인간왕국이 필연적으로 갖는 유한성, 제한성, 일시성, 불완전성 때문에 그곳에서는 정의와 평화와 안식을 기대할 수 없다. 그것들은 언제나 제한적이고, 일시적이며, 흥하고 망하기를 반복한다. 그래서 마태는 영원하고 완전하며 영적인 교회천국의 개벽을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통해서 예고하였다. 따라서 마태복음이 선포한 두 번째 희망은 유대인들이 바벨론유배이후 예수님의 탄생까지 580여 년간 기대하고 꿈꿨던 다윗왕국의 재건이나 회복이 아니라, 국경과 민족을 초월한 영원하고 영적인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것이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는 기독교역사관을 압축한 것으로써 새천년시대의 희망이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어 예수님을 통해서 영적으로 온 인류를 위해 성취된다는 것을 보여준 반면,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가나안 땅의 첫 번째와 두 번째 희망이 모두 세속적이고 물질적이며 문자적인 것으로써 유대민족만을 위한 것이라고 믿는다.

마태복음은 오랜 인간의 고독과 아픔을 달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영적인 새천년시대를 활짝 여셨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 속에서 활동했던 예언자들이 선포했던 하나님의 약속이었다. 그것은 인간왕국이 멸망한 이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교회천국의 개벽이었다. 그것은 노예와 떠돌이였던 히브리민족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쟁취한 가나안 땅을 그토록 소중히 여겼지만, 다 빼앗긴 후 또 다시 예전의 노예와 떠돌이의 신세로 돌아간 다음에, 그들뿐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해 하나님께서 활짝 여신 새천년시대의 출범이었다. 그 초석이 바로 예수님의 탄생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유대인들이 바라던 ‘올람 하바’(Olam Ha-Ba) 즉 장차올 이 땅의 문자적인 나라가 아니라 이미 도래한 영적인 교회천국이었다.

1장에서 ‘임마누엘’ 예수님은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하여 새천년시대를 향해 날아오를 날개임을 보여준다.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다”(출 19:4)와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사 8:8-10)에서 보듯이 히브리민족이 홍해를 건넌 것에 비교된다.

2장에서 동방박사들의 순례와 메시아별의 인도는 광야사막에서 구름과 불기둥 쉐키나(Shekinah)가 히브리민족을 인도한 것에 비교된다. 또 바로왕의 칼날을 피한 모세의 제1차대구원사건을 모형으로 이해하면서 헤롯의 칼날을 피한 예수님의 제2차대구원사건을 예측토록 하였다.

3장에서 세례요한은 모세의 형 아론에 비교될 수 있고, 예수님이 받으신 침례는 홍해도하에서 모형을 갖는다(고전 10:1-2). 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3:2, 4:17, 10:7)는 교회천국의 임박한 도래 즉 시작된 현재종말의 임박한 도래를 의미한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이 선포는 3년 6개월 정도 후, 즉 주후 30년 5월 28일(일요일) 오순절에 성취되었다.

유대인들은 새천년시대를 ‘올람 하바’(장차올 세상)라 부르며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고 믿는다. 그들이 원하는 제2모세 모쉬아크(Moshiach)가 아직 출현하지 않았고, 그가 와야만 제2가나안 땅의 시대가 개방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이미’ 시작된 현재종말이란 것이 없고, ‘아직’ 도래하지 아니한 미래종말만 있다. 그러나 기독교는 현재종말과 미래종말을 모두 믿는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3:2, 4:17, 10:7)에서 임박한 천국이 바로 주께서 승천하신지 열흘 후에 시작된 현재종말시대 즉 교회천국이다.

4장에서 마귀의 시험은 유대인들이 요구한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과 다윗왕국회복을 희망하는 역대기사관에서 모형을 갖는다.

5-7장에서 팔복산은 시내산에, 팔복은 십계명에, 산상수훈은 시내산 율법에, 주기도는 쉐모네 에스레이에서 모형을 갖는다. 613개의 계명들과 그것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만든 울타리 율법들이 지상의 가나안 땅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면, 산상수훈은 새천년시대에서 복을 받을 자들, 곧 천국을 소유할 자들에 대한 교훈이며, 유대인들이 버린 “율법의 더 중한 바 사랑과 정의와 긍휼과 믿음”(23:23)을 강조한 새 윤리법 즉 신약법이다.

8-9장의 10개의 기적들은 모세의 10개의 재앙 표적들에서 모형을 갖는다. 예수님이 행하신 10개의 기적들은 믿음이 만든 것들로써 예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새천년시대를 여는 능력임을 드러낸다.

9장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마 9:17)는 말씀에서 보듯이 죽임의 일을 하는 유대교전통은 낡은 것이므로 새천년시대에는 살림의 일을 하는 새 패러다임에로 전환할 것을 강조한다.

10장은 새천년시대를 열기 위한 강한 당파성을, 11장은 절박함을, 12장은 새 질서를, 중심장인 13장은 새천년시대의 특징과 성격을 8개의 천국비유로 설명한다.

14-17장에서 세례 요한의 죽음은 그가 메시아가 아니었다는 점과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는(3:3) 그의 사명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이 시점부터 그동안 감췄던 메시아신분을 노출하시고 죽음을 예고하신다. 오병이어, 물 위를 걸으심, 칠병이어의 표적들은 그가 메시아임을 입증하는 유대인들이 그토록 보기를 원했던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들로써 모세가 행한 만나와 홍해도하와 같은 표적들에서 모형을 갖는다.

18-20장은 임박한 투쟁과 죽음을 앞두고 행한 8개의 설교로써 새천년시대에서 실천해야할 새 윤리들이다.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둔 모세의 신명기 설교에서 모형을 갖는다. 모세는 가나안을 눈앞에 둔 옛 언약공동체에, 예수님은 교회시대를 눈앞에 둔 새 언약공동체에 설교하였다.

21장에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은 새천년시대 개방을 위한 거사(擧事)요, 히브리민족이 요단강을 건넌 것에서 모형을 갖는다. 이후 27장까지는 비폭력 무저항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말씀투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데, 가나안 정복전쟁에서 모형을 갖는다. 28장에서 무덤을 박차고 부활하신 후에 승천하신 것은 모세의 죽음과 몽소승천에서 모형을 갖는다. 히브리민족이 가나안정복을 끝내고 새천년시대를 활짝 열었듯이, 승천하시고 10일 후 오순절에 인류의 구원과 안식을 위한 교회천국시대가 활짝 열렸다.

A main theme of the scriptures is the Land of Canaan. It is a symbol of salvation and rest. In the Old Testament the Land of Canaan is a literal temporal earthly inheritance, and the concept of salvation is to keep in holding its ownership. However, to keep it depends on observing the old covenant in token of which was given to Jews. And the Jews were deprived of the land because they were not free from idolatry. So the period that they lost it is three times longer than the one that they kept it.

In the New Testament the land is spiritual eternal heavenly inheritance and the concept of salvation is to become heirs to the promised eternal inheritance by grace through faith and to foretaste the riches of it under guidance of the Holy Spirit who is a seal and a deposit guaranteeing it. To keep it depends on observing the new covenant.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 is a Pentateuch of the New Testament. The Gospel explains the beginning of the Christian church age as a spiritually inaugurated present kingdom of heaven as well as a new millennial age according to types of Pentateuch as if the Pentateuch does the beginning of the literal Israel as an old millennial age. The Gospel is a history up to the beginning of the Christian church age as if the Pentateuch is a history up to the beginning of Canaan age as an Israelite millennial age. The Gospel sets up the life of Jesus Christ as a wilderness age, and the Christian church age as a Canaan age. The Gospel takes types of the life of Jesus Christ in the life of Moses and also takes the types of public life of Jesus Christ in the exodus events. The Gospel shows that the inaugurated present church kingdom of heaven and Christianity are based on the public life of Jesus Christ as if the Israel and Judaism are based on the exodus events.

The Gospel shows the directly-opposed antagonistic relationships between Judaism and Christianity. The Gospel discloses Jewish political religious leadership and the tradition of the elders, namely, Gezeirah as a very rotten condition contrary to Christian gospel that is in a very healthy condition in order to make clear the Christian gospel as a system of faith and as a substance of God's will to the Jewish Christians so that they may shift their paradigm, namely, old wineskin. The Gospel makes clear the meanings of Christian gospel through stating both the things that the Christian gospel means and the things that the Christian gospel does not mean.

The Gospel reads the ultimate failure of the Jewish kingdom as the accomplished one of the first hope (Ha-Tikvah). Man's kingdom is given at the cost of shedding the blood of so many people but the peace it gives is nothing but a temporal earthly pax. So the Gospel declares the opening of the God's kingdom at hand that Jesus Christ will introduce in this world. It is not a Jewish literal temporal earthly kingdom (Olam Ha-Ba) as the second Ha-Tivah but a Christian spiritual eternal heavenly kingdom that is given at the price of shedding the precious blood of God the One and Only. And the peace that it gives is the pax of God's shalom. And the hope that Jesus Christ accomplished is not for only Jews but for the people of all nations who believe in Him. And the Gospel sees the Christian church as the spiritually inaugurated present kingdom of heaven prosperous until the day our Lord Jesus Christ comes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