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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2-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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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잔치(요한계시록 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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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동호
 조회 : 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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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잔치(요한계시록 3:20-21)
[성만찬 명상문]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모신 구원받은 성도들은 천국백성들입니다. 천국백성들은 장차 있을 천국잔치에 초대된 복된 성도들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4절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모두가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모두가 같은 신령한 음료를 뒤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니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현재 우리 성도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다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고, 성만찬예식에 참여하여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생명의 떡과 영생의 물을 받아먹고 마실 선민임을 밝혀 주는 말씀입니다.
지상교회에서의 성만찬은 장차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성도들이 불이 섞인 유리 바다(홍해=세상)를 건너(계 15:2) 그리스도가 왕이신 나라에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먹고 마실(계 3:20) 천국잔치를 미리 맛보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또 성만찬은 우리 성도들이 끝까지 믿음을 지킨 후에 신령한 천국잔치에 참예할 자격자인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인하는 시간이며 또 그와 같은 소망을 공고히 하는 예식입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가 참예하는 이 예식은 참으로 복되며 성스런 예식인 것입니다. 이 예식에 참여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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