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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5 15:51
예수님의 자비를 입을 자(막 1:40-42)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1,639  

예수님의 자비를 입을 자(막 1:40-42)

찬송가 295장 2절에 “옛날에 유대 땅에 주 예수 다닐 때 그 은혜 받으려고 큰 무리 모였네. 눈먼 자 병든 자를 다 고쳐 주셨으니, 나 같은 죄인까지 그 은혜 받도다.”가 있다. 이 찬송을 부를 때면, 예수님께서 우리 동네에 오셔서 거니시면서 천국복음을 선포하시고 병든 자들과 귀신들린 자들을 고쳐주시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 시대에 상처입고, 병들고, 귀신들린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다. 그러나 자신들이 병든 것을 알고, 고침 받고 은혜 받기 위해서 예수님께 찾아온 무리는 눈으로 보아도 알지 못하고, 귀로 들어도 깨닫지 못한 영적으로 병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보다 역설적으로 훨씬 더 건강한 사람들이었다. 영적으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불치병자들이었고, 귀신들린 자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오늘날도 병들고 귀신들린 사람들이 도처에 깔려 있다. 이들의 병든 상태는 예수님 때의 병든 상태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이런 딱한 처지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 동네에 다시 오셔서 병들과 귀신들린 사람들을 다 고쳐주신다고 해도, 2천 년 전과 상황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여전히 예수님은 현대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외면을 당할 것이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대신에 총에 맞아 죽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옛날에 유대 땅에서처럼 자신이 병든 것을 알고 주님의 성체와 성혈에 의지하는 자에게 여전히 자비를 베풀어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