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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9-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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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지지 않는 텅 빈 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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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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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야훼의 이름을 높이 찬양합니다. 경배와 찬양을 받으옵소서. 하나님은 미쁘시고, 저희를 향한 사랑에 변함이 없으시며, 너그럽게 대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저희들이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였습니다. 당신의 나라를 위하여 살지 못하고, 우리 자신만을 위하여 살았던 저희들의 그릇된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밤새도록 그물을 내려보았지만 건져 올린 것이 없는 텅 빈 심령, 아무리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 텅 빈 심령, 회의와 좌절과 허탈과 불안만이 남아 있는 심령, 이런 저희들의 심령을 하나님께서 받으시옵소서. 이 모습 그대로 주님께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하나님의 것들로 채워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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