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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3-19 07:36
죽었던 매화의 등걸에 화관처럼 눈부신 꽃이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4,024  
죽었던 매화의 등걸에 화관처럼 눈부신 꽃이 피게 하시고, 잠들었던 자연을 일깨워 생명의 활동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물오른 가지에 돋아나는 새싹이 부활을 시범 보이듯 황홀하기만 합니다. 영혼의 눈에 끼었던 무명의 백태를 벗겨주시고 강아지 눈만큼이라도 눈을 뜨게 하시어 봄의 행진을 보게 하시고 거기 계신 주님의 능력을 보게 하옵소서.
영혼의 가슴에 쌓인 눈덩이를 녹게 하시고 한 개비 성냥불만큼이라도 봄기운을 느끼게 하옵소서. 너무나 인간적이고 인격적이셨던 주님의 그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시고, 병마를 쫓아주시고, 꼴찌에게 희망을 주시고, 낮고 천한 자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으셨던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옵소서.
악의 무성한 꽃밭 속에서, 진리가 귀찮고 슬프더라도, 나 혼자의 무력에 지치고, 번번이 패배의 쓴잔을 마시더라도, 제자들의 배반과 도피 속에서, 백성들의 비웃음과 돌팔매를 맞으며, 당신의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의 길을 홀로서 갔듯이, 우리도 또한 홀로서 가게 하옵소서.
정의는 마침내 이기고 영원한 것이요, 달게 받는 고통은 값진 것이요, 우리의 바람과 사랑이 헛되지 않음을 믿고서, 아무런 영웅적 기색도 없이, 아니, 볼꼴 없고 병신스런 모습을 하고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이 부활의 길을 홀로서 갔듯이, 우리도 또한 홀로서 가게 하옵소서.
주님, 여기에 작지만 순수한 공동체가 있습니다. 이 공동체를 주님의 도구로 써주옵소서. 이 공동체에 속한 저희 모두를 주님의 도구로 써 주옵소서. 대단한 도구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값비싼 도구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짱이 못돼도 좋습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닳아서 없어질 때까지 쓰이고 또 쓰이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준비하신 목사님과 성가대원, 예배위원들에게 복을 주시고, 은혜로운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한가지로 온갖 영예와 영광을 세세 무궁토록 받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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