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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에서 우리는 예수께서 자신에 관해서 말씀했어야했던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도들은 예수께서 세상을 죄로부터 구원하시고 사람들을 가르쳐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 속에서 찾기를 원하셨던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좀더 충분히 알게 하고자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던 하나님이셨다는 것을 믿었고 또한 가르쳤다. 바울은 그분을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고후 9:15)이라고 불렀다. 그분은 “죽은 자와 산 자의 주”(롬 14:9)요, “영광의 주”(고전 2:8)이시며, “가장 요긴한 모퉁잇돌”(엡 2:20)이요, “교회의 머리”(엡 5:23)이시며, “영원한 구원의 근원”(히 5:9)이시고, “세상의 구주”(요일 4:14)라 불리신다. 사도들이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과 그분에게 신성(골 2:9)이 깃들어있었다고 믿었다는 것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여기서는 예수께서 자신에 관해서 어떻게 말씀하셨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예수는 구원의 근원이심을 주장하셨다.
제자들은 하나님을 믿어야 했고, 또한 예수를 믿어야 했다(요 14:10). 그분을 믿는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기보다는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어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낳다(막 9:42)고 하였다. 그분 믿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요 8:24). 그분을 믿지 아니하는 것이 죄였다(요 16:8-9).
예수는 사람들이 당신을 숭배해야한다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셨다. 그분은 예배를 받으셨다. 마태복음 14장 33절에서, 예수께서 물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신 후에, 그들은 그분에게 절하며 말하기를, “진실로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라고 하였다. 예수께서 날 때부터 소경된 자에게 물으셨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그가 대답하기를, “주여, 그가 누구시옵니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라고 하였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소경이 말하기를, “주여 내가 믿나이다.”하고 예수께 경배하였다(요 9:35-38). 예수께서 예배받기를 거절하신 사례가 없다. 베드로의 경우에서도 그렇고(행 10:25-26), 천사의 경우에서도 그렇다(계 22:8-9). 그분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숭배할 것을 권장하셨다. 그분은 말씀하시기를 성자들과 선한 천사들이라도 경배받기를 거절해야할 것이라고 하셨다(마 23:8-10).
예수께서는 당신위에 무엇이나 다른 누구도 놓이는 것을 허락지 않으셨고, 인간들의 삶 속에 첫째 자리를 요구하셨다. “나를 따르라”에서 어떤 타협도 용인되지 않았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마 10:37-38).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3).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마 23:10).
따라서 여기, 전 세계 어느 누구나 무조건 자신에게 복종할 것을 요구하는 이제 갓 서른이 지난 한 젊은이가 있다. 만일 누구든지 그렇게 하지 아니할 때에는 그분에게 합당치 않을 것이며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다.
예수는 오로지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의해서만 구원이 세상에 도래하게 될 것을 주장하셨다.
예수는 단지 하나님께로 가는 길만을 지적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이 그 길 자체였다고 말씀하셨다(요 14:6). 그분은 첫 번째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다. 그분은 기독교의 중심이시다. 그분을 통하지 않고서는 누구도 아버지로 올 자가 없을 것이다(요 14:6). 그분을 인정하는 자들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을 부인하는 자들은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다(마 10:32-33; 요 8:24; 12:48; 막 8:35-38).
그분의 일은 다른 어떤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을 행하는 것이었다. 그분은 반드시 죽어야 하며,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살아야 한다(요 2:19-22; 3:14; 막 8:31; 9:31; 마 16:21; 눅 9:22).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주러 왔다”(마 20:28). “이것은 많은 사람에게 죄를 사하여 주려고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다”(마 26:28).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내가 목숨을 다시 얻으려고 내 목숨을 버리기 때문이다. 아무도 내게서 내 목숨을 빼앗아 가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원해서 내 목숨을 버린다. 나는 목숨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요 10:17-18).
하나님의 어린양은 세상 죄를 위해서 반드시 죽어야 한다.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눅 24:25-27).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다”(눅 24:46-47).
예수는 그분이 죄 사함의 권세를 가졌다고 주장하셨다.
대부분의 우리들은 어떻게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가를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죄 사함의 권세를 주장하셨다. "아들아, 네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막 2:5). 그분은 죄 사함을 그분 자신의 인성과 연결시키셨다. 서기관들이 신성모독 죄로 예수를 고소하여 말하기를,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막 2:7)고 하였다. 신성 모독에 대한 고소를 반박하면서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막 2:10)고 하셨다. 따라서 그분은 자신의 병 고치는 기적의 권세를 과시하셨다.
예수께서는 그분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졌노라고 주장하셨다.
그분은 “세례를 주라”는 대위임에서 아버지와 성령에 자기 자신을 포함시킴으로써 동등한 신성과 권세를 주장하셨다(마 28:18-20).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2-3).
요약
예수는 무시당하실 수 없다. 그분은 지금까지 지구상에 살았던 사람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분이시다. 그분은 하늘로써 내려와 인간으로서 살다가 죽고 부활하셨던 하나님이시라고 주장하셨다. 그래서 그분을 믿는 자들은 영생을 얻을 것이다. 그분은 자신을 통하지 않고서는 구원에 이른 다른 어떤 방법이 없다고 주장하셨다. 어떤 이들은 그가 미쳤다(막 3:21)고 하였고, 다른 이들은 그가 귀신 들렸다(요 10:20), 바알세불이 지폈다(막 3:22)고 하였다. 만약 그분이 자신이 주장했던 그런 분이시라면, 그러면 그분은 “그리스도 우리 구주”(딛 1:4)시요, 예수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보충연구
1. 예수는 ‘모퉁잇돌“이라고 불린다. 마태복음 21장 44절에서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스러질 것이요, 이 돌이 어떤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놓을 것이다"고 한 말씀에서 그분은 무엇을 의미하였는가?
2. 왜 예수는 자기 자신을 인자와 동일시하였는가? (요 3:13; 5:27; 6:53; 마 9:6; 눅 21:27).
3. 히브리서 9장 11-28절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왜 하나님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하심 이외에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죄 사함을 줄 수 없으신가?”
[The Central Africa Mission Evangelistic Literature Service, Christian Doctrine: A Book of Basic Beliefs(Cincinnati, OH: The Christian Restoration Association, 1988), pp.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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