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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는 좋은 부모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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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댓글 0 조회 7,783 2007.05.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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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는 좋은 부모가 만든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에는 나쁜 것이 없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이 만드신 것은 모두가 보기에 좋았다고 했다. 따라서 타고난 나쁜 것이란 없다. 모든 피조물은 선악에 대해서 중립적이다. 피조물은 인간의 선택과 사용에 따라 선용될 수도 있고 악용될 수도 있다. 선악은 인간에 의해서 결정된다. 다만 인간은 부족한 존재이고 선악 가운데 어느 것 하나를 결정할 확률이 50퍼센트나 된다는 것이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타고난 나쁜 아이는 없다. 다만 길들어질 뿐이다. 울며 떼쓰는 아이, 폭력적이고 욕하는 아이, 동생을 괴롭히는 아이 등, 부모조차 어쩌지 못해 발만 동동 굴러야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런 아이들조차도 그들의 나쁜 습성이 타고난 것은 아니란 것이다.
문제아이의 배후에는 문제 부모가 있게 마련이다. SBS TV 인기프로그램 가운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도도 그렇지만 시청자들의 한결같은 지적도 문제 아동의 배후에 거의 예외 없이 문제 부모가 있다는 것이다. 문제 부모란 말이 나쁜 부모란 뜻은 아니다. 제대로 된 양육법을 몰라서 아이에게 끌러 다니는 부모, 아이들을 제대로 칭찬하는 법, 보상하는 법, 대응하는 법, 사회성을 길러주는 법, 좋은 먹을거리를 조리하는 법, 안전수칙과 같은 상식을 모르는 부모를 뜻한다.
부모의 잘못된 양육 태도가 아이에게 잘못된 습관을 갖게 한다. 때로는 사랑과 관심이 부족해서, 때로는 눈높이를 맞추지 못해서, 때로는 올바른 훈육을 제때에 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말썽꾸러기가 되는 것인데도 많은 부모들이 이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 문제이다.
죄를 모르는 아이들이 하는 잘못된 행동들은 충실하게 본능을 따른 것이다. 본능은 하나님이 주신 귀중한 선물이다. 다만 본능도 자연법칙에 지배를 받기 때문에 버려두면 망가진다. 그래서 좋은 교육이 필요하다. 좋은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은 해도 좋을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배우게 된다. 기대한 행동을 했으면 관심을 보여주고 칭찬을 해줘야한다. 과제를 해냈으면 적절하게 보상을 해줘야한다.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할 때에는 즉석에서 바로 잡아주고, 관심을 끌려는 행동을 할 때는 반응을 보이지 말아야한다. 아이를 진정시킬 때는 따로 냉각장소에 머무르게 한다든지 하는 적절한 교육방식을 쓰면 아이들은 착해진다.
아이들을 나쁘게 만드는 것은 부모들이다. 부모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 일관성 있는 자녀교육이 아이를 변화시킨다. 화는 자녀교육의 최대의 적이다. 관심과 무관심을 적절히 활용해야한다. 부모의 기대를 아이에게 정확히 이해시켜야한다. 그러면 아이들이 바뀐다. 그러나 하루 종일 명령만하고 부정적인 말만 하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방법을 모르는 엄마와 밖으로만 겉도는 아빠와 같은 부모 밑에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없다. 아이가 뭘 원하는지, 어떤 기분인지 전혀 신경을 써주지 않는 부모 밑에서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가 없다.
잠언 22장 6절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했다.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내일의 주인공들이다. 그들에게 기독교의 창조신앙을 심어주고, 재능과 개성을 찾아주고, 꿈과 비전을 심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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