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이 주는 유대사적 의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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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이 주는 유대사적 의미 2◀
역대기상하, 에스라, 느헤미야로 구성된 역대기 역사서는 주전 538년부터 432년까지 106년간의 해방 후 유다왕국의 복구에 관한 기록이다. 여기서 복구란 예루살렘성전 재건축과 예루살렘 성벽축수는 물론이고 신앙개혁과 유다민족의 정체성까지 다 포함하는 것이다. 유다인들은 주전 605년, 597년, 586년에 각각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그 후손들이 최초 유배 후 67년, 148년, 173년 만에 고국에 돌아왔을 때의 상황, 즉 주전 538년에 해방된 지 106년이 지나도록 페르시아 제국의 한 도로 편입되어 있던 유다도의 상황은 혼합종교와 혼합민족뿐 아니라, 안식일준수와 같은 신앙문제들이 심각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역대기 역사가는 해방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민족의 순수성회복에 중점을 두고, 국가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바로 세우는 일에 전념하였다. 남왕국 유다가 다윗 왕조를 계승한 합법적인 이스라엘 국가란 점, 이스라엘 역사의 중심이 예루살렘의 성전공동체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예루살렘 성전예배 중심의 신정정치를 열망하였다.
역대기 역사가는 남북분열과 분열왕국들의 연이는 멸망을 뼈아프게 경험했기 때문에 이런 불행한 재앙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바벨론 유배에서 돌아온 유다공동체가 가야할 길이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시내산에서 맺은 계약들을 올바르게 지켜갈 수 있겠는가라는 시대적인 물음에 답을 제시코자 했다. 역대기 역사가는 주전 538년에 해방을 맞이한 지 100여년이 넘는 시점에서 민족의 살길과 나아갈 길이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민족의 순수성이라고 확신했다. 시내산언약, 곧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안식일을 준수하고, 십일조와 성전세를 바치며, 이방인과의 혼인을 금하고, 이방 신들을 멀리하며, 절기들을 지키고, 예루살렘 성전예배를 회복하는 것이 옛 다윗 왕조의 영광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확신했다. 이 길이 조상들의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는 길이며, 민족이 살 길임을 주장하였다. 잘못을 회개하고 고치는 것, 민족의 순수성과 하나님신앙을 하나님의 계명들에 따라 회복하는 것만이 다시는 나라가 망하고 민족이 포로로 잡혀가는 재앙을 피하는 길이며, 옛 다윗 왕조의 영광을 회복하는 길임을 주장하였다.
이스라엘의 남북통일과 관련해서 역대기 역사가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가장 큰 죄가 다윗언약을 어긴 것이라고 보았다. 다윗언약이란 하나님이 다윗과 그 후손에게 이스라엘을 영원히 다스리게 하겠다는 언약을 말한다(대상 17:11-14, 삼하 7:12-16, 역하 13:4-5). 따라서 북왕국이 다윗 왕조 이외의 자체의 왕을 가졌다는 사실이 역대기 역사가의 입장에서 볼 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북왕국의 백성과 영토까지 부정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역대기 역사가는 남북을 하나의 이스라엘 국가로 보고 남왕국 유다의 다윗 왕조체제 하에서 북왕국을 통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역대기 역사가의 입장에서 우리의 남북현실을 바라본다면, 북조선의 정권이야말로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불법적인 것이고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역대기 역사서가 유대민족에게 준 역사 신학적 교훈은 남북통일이라는 큰 과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해방 62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며, 우리 민족의 살길이요, 나아갈 길임을 마음에 새겼으면 한다.
역대기상하, 에스라, 느헤미야로 구성된 역대기 역사서는 주전 538년부터 432년까지 106년간의 해방 후 유다왕국의 복구에 관한 기록이다. 여기서 복구란 예루살렘성전 재건축과 예루살렘 성벽축수는 물론이고 신앙개혁과 유다민족의 정체성까지 다 포함하는 것이다. 유다인들은 주전 605년, 597년, 586년에 각각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그 후손들이 최초 유배 후 67년, 148년, 173년 만에 고국에 돌아왔을 때의 상황, 즉 주전 538년에 해방된 지 106년이 지나도록 페르시아 제국의 한 도로 편입되어 있던 유다도의 상황은 혼합종교와 혼합민족뿐 아니라, 안식일준수와 같은 신앙문제들이 심각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역대기 역사가는 해방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민족의 순수성회복에 중점을 두고, 국가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바로 세우는 일에 전념하였다. 남왕국 유다가 다윗 왕조를 계승한 합법적인 이스라엘 국가란 점, 이스라엘 역사의 중심이 예루살렘의 성전공동체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예루살렘 성전예배 중심의 신정정치를 열망하였다.
역대기 역사가는 남북분열과 분열왕국들의 연이는 멸망을 뼈아프게 경험했기 때문에 이런 불행한 재앙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바벨론 유배에서 돌아온 유다공동체가 가야할 길이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시내산에서 맺은 계약들을 올바르게 지켜갈 수 있겠는가라는 시대적인 물음에 답을 제시코자 했다. 역대기 역사가는 주전 538년에 해방을 맞이한 지 100여년이 넘는 시점에서 민족의 살길과 나아갈 길이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민족의 순수성이라고 확신했다. 시내산언약, 곧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안식일을 준수하고, 십일조와 성전세를 바치며, 이방인과의 혼인을 금하고, 이방 신들을 멀리하며, 절기들을 지키고, 예루살렘 성전예배를 회복하는 것이 옛 다윗 왕조의 영광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확신했다. 이 길이 조상들의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는 길이며, 민족이 살 길임을 주장하였다. 잘못을 회개하고 고치는 것, 민족의 순수성과 하나님신앙을 하나님의 계명들에 따라 회복하는 것만이 다시는 나라가 망하고 민족이 포로로 잡혀가는 재앙을 피하는 길이며, 옛 다윗 왕조의 영광을 회복하는 길임을 주장하였다.
이스라엘의 남북통일과 관련해서 역대기 역사가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가장 큰 죄가 다윗언약을 어긴 것이라고 보았다. 다윗언약이란 하나님이 다윗과 그 후손에게 이스라엘을 영원히 다스리게 하겠다는 언약을 말한다(대상 17:11-14, 삼하 7:12-16, 역하 13:4-5). 따라서 북왕국이 다윗 왕조 이외의 자체의 왕을 가졌다는 사실이 역대기 역사가의 입장에서 볼 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북왕국의 백성과 영토까지 부정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역대기 역사가는 남북을 하나의 이스라엘 국가로 보고 남왕국 유다의 다윗 왕조체제 하에서 북왕국을 통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역대기 역사가의 입장에서 우리의 남북현실을 바라본다면, 북조선의 정권이야말로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불법적인 것이고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역대기 역사서가 유대민족에게 준 역사 신학적 교훈은 남북통일이라는 큰 과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해방 62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며, 우리 민족의 살길이요, 나아갈 길임을 마음에 새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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