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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믿음과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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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댓글 0 조회 7,363 2008.03.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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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믿음과 인내◀
히브리서와 계시록은 믿음과 인내에 관한 글이다. 성서는 성도들에게 신실한 믿음과 인내로 이미 얻은 구원을 끝까지 지켜내라고 권면한다. 또 이기는 자들에게 주실 축복들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히브리서 10장 26-39절의 말씀은 다음과 같다. 진리의 지식을 얻은 뒤에 일부러 죄를 지으면, 그 때에는 속죄 제사가 남아 있지 않다. 믿음과 인내를 보이지 못하고 배신했을 때, 남은 것은 무서운 심판과 그들을 삼킬 맹렬한 불뿐이다. 하나님을 처음 믿고, 구원의 빛을 받은 뒤에 그 숫한 고난의 싸움을 견디고 이긴 첫 사랑의 때를 회고해 보라. 그 시절에 모욕과 환난을 당하여 구경거리가 되고, 동일한 처지에 놓인 교우들의 동반자가 되며, 신앙 때문에 감옥에 갇힌 사람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재산몰수를 당하고도 그보다 더 좋고 더 영구한 재산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런 일을 기쁨으로 당하던 시절을 생각해 보라.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에 떠는 것은 믿음이 없는 행동이다. 믿음이 있는 행동은 한번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확신을 가지고 참고 인내하며 용기 있게 전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나서, 약속하신 큰 상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수고를 마치고 인내의 결실을 맺을 때가 멀지 않다.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신 주님께서 오실 날이 멀지 않다. 그분은 결코 지체치 않을 것이다.
계시록 14장 1-7절은 힘들고 고달픈 길이지만, 생명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에 대해서 말한다. 이들은 고문과 탄압에도 불구하고 우상숭배로 자신들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끝까지 신앙의 정절을 지켰던 자들이다. 계시록 15장 2-3절을 보면, 이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 불이 섞인 유리바다 해변에 서서 새 노래, 승리의 노래, 모세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7장 16-17절을 보면, 이들은 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 않고, 더위에 쓰러지지 않고, 햇빛에 화상을 입지 않고, 생명수 샘물을 마시게 되고, 모든 눈물을 씻기고, 구원의 흰옷을 입으며, 승리의 월계관을 쓰게 될 자들이다.
반대로 계시록 14장 8-11절은 넓고 편하지만, 멸망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에 대해서 말한다. 이들은 자기들도 우상숭배 하였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우상숭배를 강요했던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자들이며, 유황이 타는 불 못에서 고통을 당하고, 그 고난의 연기로 인하여 밤낮 쉼을 얻지 못할 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시록 14장 12절은 히브리서 10장 36절과 동일하게 우리 성도들이 인내로써 신실하게 믿음을 지켜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계시록 또한 히브리서 10장 37절의 말씀처럼 심판주 그리스도께서 지체지 않고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란 점을 강한 어조로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저자는 10장 35-37절에서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우리 성도들이 붙들고 놓지 아니한 그 희망과 믿음의 끈이 결국에는 우리를 인생의 미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에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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