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자료

KCCS Digital Archive의 자료와 게시판을 분류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컨텐츠&자료공유 최근자료 KCCS Digital Archive

'환란’과 ‘재앙’의 차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조동호
댓글 0 조회 8,951 2008.08.01 21:43

본문

▶‘환란’과 ‘재앙’의 차이◀
‘환란’은 ‘재앙’과 다르다. 환란은 연단을 위해 잠시 받는 시련을 말하고, 재앙은 불신자들이 당할 저주를 말한다. 계시록 7장은 성도들이 ‘대 환난’을 잘 견디고 끝까지 믿음을 지킨 후에 구원받아 하나님의 보좌 앞에 도열해 ‘보좌에 앉으신 이’를 섬기는 장면이다. 이들 승리자들이 받을 보상과 위로는 보좌에 앉으신 이가 친히 그들의 보호막이 되어 주시기 때문에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하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어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에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아니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는 것이다. 여기서 배고픔, 목마름, 더위, 눈물은 큰 환난의 내용이자 상징들이다.
순교사를 보면, 박해 중에 성도들이 겪는 가장 큰 고통은 배고픔이다. 곤장, 주리틀림, 각종 고문, 옥살이보다 더 고통스런 것이 배고픔과 목마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까? 동일한 내용이 이사야 49장 10절에서 발견된다.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
이사야서와 요한 계시록에서 나타난 메시아상은 유대교인들이 고대하는 ‘군주적 메시아상’과 비슷한 면이 있다. 복음서에 나타난 메시아상은 모성적이고 여린 십자가에 못 박힌 어린양 구세주이다. 이 메시아상은 유대교인들이 수용하기 어려운 기독교만의 독특한 메시아상이다. 그러나 계시록에서의 메시아상은 어린양으로 설명되기는 했어도, 부성적이고 강한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심판주, 재림주이시다. 천상 보좌방의 어린양으로 묘사된 것만 아니라면, 유대교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상과 거의 비슷하다. 그렇더라도 다른 점이 더 많다.
첫째, 유대교인들의 종말론은 내세적이지 않고 현세적이다. 계시록에 묘사된 천상의 메시아를 수용하기 어렵다.
둘째, 유대교인들의 종말론은 우주적인 것보다 민족적이다. 계시록에 묘사된 우주적 메시아를 수용하기 어렵다.
셋째, 유대교인들의 종말론은 모세나 다윗과 같은 순수인간 메시아에서 출발되기 때문에 천상에서 내려오는 메시아를 수용하기 어렵다.
넷째, 유대인 또는 유대교에 기우려진 이방인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 재림 직후에 유대왕국으로써 천년왕국이 출범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보통의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 재림 직후에 있을 문자적 천년왕국을 믿지 않는다. 구원 받은 성도들은 죽은 직후부터 낙원에서 복된 삶을 누리다가 그리스도의 지상재림 직후에는 즉시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가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따라서 계시록 7장의 장면은 구원 받은 성도들이 보상과 위로를 받는 낙원의 상황을 보여준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면서 천국생활을 맛보고, 죽어서 낙원에 이른 후에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도열하여 하나님의 성전에서 ‘네 생물’과 ‘24 장로들’과 ‘천사’들과 더불어 ‘보좌에 앉으신 이’를 섬기게 된다. 그러다가 때가 되어 하나님의 어린양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게 되면, 그분과 함께 모든 성도들도 부활하여 흰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분의 뒤를 따라 지상으로 내려와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과 새 성전에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게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