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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 바이러스를 막는 강력한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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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댓글 0 조회 8,979 2009.05.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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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 바이러스를 막는 강력한 백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받을 상속자로 살면서도 너무 자주 삶의 활력을 잃고 목마름을 호소하게 된다. 거기에는 최소한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우리 안에 ‘생수의 강’이신 성령님이 충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기서 물은 성령님을 상징한다. 성령님을 받으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했는데, 왜 우리는 성령님을 선물로 받고서도 여전히 갈증과 답답증을 호소하게 되는가? 바울은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셨다”(고전 12:13)고 하셨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여전히 성령님을 마시고도 갈증과 답답증을 호소하게 되는가? 바울 사도는 권면하셨다. “성령님을 소멸치 말라”(살전 5:19). “성령님을 근심케 하지 말라”(엡 4:30). “성령님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 “성령님을 좇아 행하라”(갈 5:16). 이들 말씀들은 우리가 겪는 답답증이 성령님이 우리의 정욕에 눌리어 근심케 되고, 불꽃이 사그라지듯이 소멸되어가고, 생수의 근원이 메말라가듯이 메말라 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둘째, 우리의 영혼에 침투하는 바이러스를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혼을 보호하는 방화벽이 약하기 때문이다. 세포에 침투하여 병을 일으키는 생물 바이러스가 있듯이, 컴퓨터에 침투하여 파일을 망가뜨리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있듯이, 영혼에 침투하여 파멸시키는 영적 바이러스가 있다. 우리의 영혼에 바이러스를 침투시키고 증식시키는 해커는 사단이다. 해커를 막는 강력한 방화벽은 성령님이시다. 성령님이 영혼을 보호하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영적 백신을 업그레이드 시켜줘야 한다.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진화하면서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우리의 몸과 영혼과 컴퓨터를 망가뜨린다. 한번 망가지면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더욱 충만해져야 하는데, 오히려 성령님을 근심시키고, 소멸시키는 역행을 하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이 사단이 심어놓은 악성 바이러스들로 가득 차게 된다. 이것들을 치료하지 않고서 어떻게 영혼의 목마름을 해갈할 수 있겠는가? 강력한 백신엔진을 돌려야 한다. 성령님만이 그 일을 하실 수 있다. 백신을 의지하듯이 성령님을 의지해야한다.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튼튼한 방화벽을 쌓아야 한다.

세포에 침투하는 바이러스나 컴퓨터에 침투하는 바이러스의 성격이 다 같다. 바이러스는 박테리아라 불리는 세균과는 달리 개체증식을 위한 자체 공장 없이 틀만 가지고 남의 공장에 침입해 개체를 증식시킨다. 그러니까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다른 세포 속에 침투하여 자신과 동일한 바이러스들을 증식시키면서 숙주 세포들을 파괴시킨다. 따라서 바이러스는 감기, 홍역, 수두, 천연두, 광견병, 소아마비, AIDS, 심지어 일부 암까지 발병시킨다. 일부 바이러스는 백신접종과 청결유지를 통해서 예방될 수도 있지만, 항생제는 그 어떤 종류의 바이러스도 죽이지 못한다. 컴퓨터 바이러스에는 트로이 목마와 웜이 있다. 트로이 목마는 숙주인 컴퓨터에서만 증식하기 때문에 감염 파일을 건들지 않으면 괜찮지만, 웜은 네트워크를 타고 스스로 증식하기 때문에 접속만 해도 따라 들어오는 무서운 악성코드이다. 신체나 영혼이나 컴퓨터나 요즘은 근처에만 가도 전염이 된다. 대중교통수단의 발달이 전염병을 순식간에 퍼뜨리듯이, 네트워크의 발달이 웜 바이러스를 순식간에 퍼뜨리듯이, 사단은 대중매체와 네트워크를 통해서 우리의 영혼을 침식시킨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성령님의 생수의 강물이 샘솟게 해야 한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삶에 강력한 방화벽을 쌓아야 한다. 이것이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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