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God)

번역 조동호 목사


차례

1.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거

2. 하나님에 관한 이름

3. 하나님의 특성

4. 하나님을 아는 것과 순종하는 것

질문들-하나님

하나님은 계시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분은 어떻게 생겼을까? 그분은 우리들을 돌보시는가? 그분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이것들은 모든 사람들이 풀어야할 문제들이다. 이것들에 대한 답은 각자의 삶의 방향과 목적을 결정할 것이다.

1.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거

A. 성경이 그것을 드러낸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려고 하지 않는다. 첫 진술은 "태초에 하나님 . . ."(창 1:1)이다. 그 진술은 하나님의 존재를 하나의 사실로 생각하고,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시 14:1)고 한다고 말한다. 성경은 사실들에 무지한 어리석은 자만이 하나님을 부정할 것이며, 그것도 비공개적으로 그의 마음에 은밀하게 한다고 기술한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증거가 막강해서 박식한 사람은 누구라도 그분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에서 기록된다.

그러나 하나님에 관하여 가르치는 성경을 수용하지 않을 자들에게 그분의 존재에 관한 추가된 입증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게 된다. 몇 가지 증거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B. 이성이 그것을 가르친다.

인과의 법칙은 모든 결과 배후에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세계는 결과이다. 무엇이 원인인가? 세계와 이 우주가 우연히 존재하게 되었는가? 무에서 유가 만들어졌는가? 아니면, 그것 배후에 우리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탁월한 정신이 있는가? 이성은 후자를 가르친다. 성경은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 3:4)고 말한다.

C. 최고지성이 그것을 일러준다.

우리가 저택을 볼 때, 현명한 건축가가 있었다는 것을 안다. 우리가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때, 작곡가가 있었다는 것을 안다. 우리가 이 지구를 볼 때, 창조주가 있었다는 것을 안다. 지구는 대략 6,570,000,000,000,000,000,000톤(6 sextillion, 570 quintillion)의 무게를 갖고있다고 한다. 지구의 크기는 지름이 대략 12,800킬로미터, 둘레가 4만 킬로미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는 그 움직임들이 최고급의 정밀한 시계보다 더 정확하다. 지구는 태양을 돌 때, 일년 주기로 952,000,000킬로미터 이상을 여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가 태양을 도는 시간은 일초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다. 만약 0.5초만 차이가 생겨도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학뉴스가 될 것이다. 지구는 수천 년 간 이 일을 동일하게 해왔다. 어떻게 이것을 설명할 수 있겠는가? 지혜와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만이 가장 적절한 답이다.

D. 자연이 그것을 입증한다.

시편 기자는 선포하였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 바울 또한 로마서 1장 20절에서,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고 부언하였다. 우리가 우리 주변의 세계를 바라볼 때,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그분은 능력이 많으시고 지혜로우신 분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이 증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불신에 대해서 핑계치 못한다. 누군가가 이렇게 기록하였다. "만약 '하나님'이란 단어가 모든 바람에 날리는 잎사귀에 기록되었고, 모든 흘러가는 구름에 돋을 새김이 되어 있고, 모든 화강암에 새겨져 있다면, 하나님이 세계 속에 계시다는 귀납적인 증거조차도 그것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보다 더 강하지는 못할 것이다. 인간지성이 세상과 더불어 최종적인 말로 그것의 전제로 생각할 때에, 모든 삼단논법의 '그러므로'는 '하나님'일 것이다. 우주는 '하나님'이라고 적은 하나의 커다란 광고포스터이다.

E. 직관이 그것을 요구한다.

인간은 직관적으로 더 높은 존재를 인식하며 그것을 숭배하려는 욕망을 갖는다. 이것은 대부분의 이교부족들에 있어서 사실이다. 바울은 아테네의 이교신상의 숭배자들 사이에서 이것을 사실로 확인하였다(행 17:23). 어디서 인간은 이 지식과 신적인 존재개념을 얻는가? 동물들은 그것을 갖고 있지 않다. 모든 피조물 가운데 인간만이 종교적 존재라는 사실은 설계자인 하나님께서 이 지식을 인간 속에 두셨다는 증거이다. 무신론자는 그것을 달리 설명할 수 없다.

이 의심의 시대는 하나님에 대한 증거의 대양(大洋)을 가까스로 건너면서 그분을 거부하고 있다. 그것은 미노트 J. 사비지(Minot J. Savage)의 시구를 생각나게 한다.

"아, 어디에 바다가 있는가?" 수정처럼 맑은 물 속을 노닐면서 고기들은 외친다. "우리는 예로부터 대양의 조류에 대해서 들어왔다. 우리는 푸른 물결이 보고 싶다. 현자들은 무한한 바다에 대해서 말한다. 아, 누가 그와 같은 것이 있는가를 우리들에게 말할 수 있겠는가!"

2. 하나님에 관한 이름

구약성경에 나오는 가장 일반적인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Jehovah)이다. 이 이름의 뜻은 "스스로 있는 자"(self-existent one)이다. "하나님은 어디서 오셨는가?"라는 질문을 종종 듣게 된다. 답은 그분은 아무 곳에서도 누구에게서도 오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분은 그분 자신 속에 존재하시고 언제나 그러셨다. 우리의 한계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이 무제한하다는 한 가지 표시이다. 모세가 하나님께 그분의 이름을 물었을 때, 그분은 출애굽기 3장 14절에서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 3:14). 이것은 여호와 즉 "존재하는 자"(the existing one)에 대한 또 다른 호칭이다. 이 이름은 하나님이 영원하시다는 분명한 암시이다(시 90:2).

"엘로힘"(ELOHIM)이라는 이름은 창세기 1장 1절과 구약성경의 다른 곳에서 하나님에게 적용된다. 이 이름은 "강한 자"를 의미한다. 이것은 그분의 특성이 "전능"하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특별히 창조와 관련해서 사용되어진다.

"주, 주님"을 의미하는 "아돈"(Adon)은 성경에서 자주 하나님께 적용되어진다. 이것은 모든 피조물과 인간을 지배하는 그분의 권위를 지적한다.

3. 하나님의 특성

눈에 보이는 피조물을 통해서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 자신에 관한 계시인 성경이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그분의 인성에 있어서 무엇과 같은가를 말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는 그분의 많은 속성들 가운데 몇 가지를 열거하고자 한다.

A. 그분의 통일-한 분 하나님

한 분 하나님만이 계시다(신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미국표준개역 성경은 좀더 정확하게 그것을 번역하고 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한 분 여호와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성 속에는 삼위(세 분) 즉 아버지, 아들, 성령이 계시다. "하나님"이란 말은 이들 각각에 적용된다(고전 8:6; 요 1:1; 행 5:3-4). "하나님"이란 말은 여기에서 적절한 이름으로써 보다는 신성의 표현으로써 사용되어진다.

삼위(세 분) 한 분 하나님의 개념은 신약성경의 저자들을 혼란시킨 것 같지 않다. 그들은 믿음으로 그것을 분명하게 받아들였고, 유한한 인간으로는 무한한 하나님의 특성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어떤 점에서 인간도 하나님처럼 삼위일체이다. 바울은 인간을 "영과 혼과 몸"으로 기술한다(살전 5:2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자신을 하나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떤 사람에 의해서도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는다. 만약 인간이 자기 자신의 특성을 이해할 수 없다면, 하나님의 특성을 이해 못하는 것에 놀라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것들을 그렇게 하듯이 우리는 믿음으로 그분을 영접한다.

B. 그분의 거룩

이것은 한 분 참 하나님과 인간이 만든 신들 사이에 나타나는 가장 큰 구별들 가운데 한 가지이다. 인간이 만드는 신들은 악하고, 그것들을 만든 인간들처럼 약하다. 올림포스 산의 신들의 죄 많은 특성들을 이야기하는 헬라신화를 공부해 보면, 이것을 뒷받침해 줄 것이다. 인간이 신을 만들 때를 생각해 보면, 그가 죄에 대한 벌로 그에게 저주 내릴 자를 만들지는 않는다.

이것이 여호와의 경우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스라엘이 거룩치 못한 특성들의 이방 신들에 둘러 쌓여 있는 동안, 여호와는 시내산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신다.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예언자 이사야는 성전에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사 6:3)라며, 서로 창화하는 스랍과 함께 계신 주의 환상을 보았다. 주기도문에서 하나님께 올리는 첫 기원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 6:9)이다.

하나님이 죄 많고 악한 모든 것을 미워하게 하고, 정결하고 선하고 거룩한 모든 것을 사랑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노래하기를,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시 5:5)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악에게 시험을 받거나 죄 짓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완전한 거룩이다(약 1:13).

흰 공단드레스를 입은 여성은 하수도청소부가 싫어하는 것보다 훨씬 더 더러움을 싫어한다. 사람이 영혼을 깨끗하게 하면 할수록 죄를 더더욱 싫어하게 된다. 하나님은 완벽하게 거룩하시기 때문에, 모든 악한 것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죄를 향한 그분의 태도표명이 홍수로 인한 세상의 멸망과 불에 의한 지구의 최후멸망으로 나타난다.

신약성경에서 "성자"(saint)란 말은 "거룩한 자" 또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자를 의미한다.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성자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써 우리는 그분처럼 살아가도록 요청 받는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4-16).

C. 그분의 사랑

이것은 하나님의 최고의 속성이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8). 사랑은 하나님의 특성을 기술함에 있어서 다른 어떤 특성보다도 더 가까이 온다(사 63:7-9 비교). 사랑은 상실한 인간을 구원하려고 예수를 보내신 비길 데 없는 모티브이다(요 3:16).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을 구하려고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데서 처음 나타난다(요일 4:9-10). 그분의 사랑은 또한 복음을 순종하는 자들을 하나님의 가족에로 입양하는데서 보여진다(요일 3:1). 그분의 사랑은 인간이 갖게될 그 어떤 사랑보다 더 우월하다(롬 5:6-8).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그분의 섭리적인 모든 인간의 돌보심 특히 구원받은 자들에 대한 그분의 돌보심에서 본다(마 5:44-48; 롬 8:28).

우리들의 죄들에 대한 그분의 반복적인 용서는 그분의 사랑에서 나온다. 히스기야 왕은 말하기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뒤에 던지셨나이다"(사 38:17).

우리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을 위한 사랑을 우리 안에서 낳게 하신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그분의 사랑은 또한 우리들에게 서로 사랑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11; 요 14:15).

D. 그분의 자비

요한복음 3장 16절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자비의 기초이다. 바울은 더 나아가 다음과 같이 진술한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엡 2:4-7).

위대한 세 단어들, 즉 사랑, 자비, 은혜는 성경에서 긴밀하게 연관을 맺는다. 사랑은 하나님의 자비의 기초이고, 하나님은 그분이 자비하시기 때문에 은혜(대가와 관계없는 호의)를 확대시키신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의 가장 위대한 표명은 예수께서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오셨을 때 나타났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대속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하나님은 우리들을 우리들의 죄 값으로 죽게 하실 수 있었고, 그렇게 하심으로써 의로우셨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를 베풀기로 선택하셨고, 그분의 은혜를 입을 자격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을 구원해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죄 사함을 위한 회개의 기도에 응답하심으로써 그분의 자비를 매일 보여주신다. 우리가 아는 대제사장 예수와 은혜의 보좌는 언제나 우리들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을 수 있다"(히 4:16). 주님은 우리들을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벧후 3:9). 그분의 자비가 얼마나 놀라운가!

E. 그분의 능력-전능(全能)

하나님은 창세기 17장 1절에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고 말씀하신다. "전능한"이란 말은 그분의 능력에 제한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시록 19장 6절에서 하늘의 허다한 무리가 노래하기를,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고 하였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또 그것을 오늘까지 유지시킬 수 있게 하는 것은 이 제한 없는 권능이다. 성경의 기적들은 하나님의 능력 때문에 베풀어졌다. 사람들은 그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거부해왔기 때문에 창세기의 창조이야기와 성경의 기적들을 믿는데 어려움을 갖는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다"(마 19:26)고 말씀하셨다.

F. 그분의 지혜-전지(全知)

바울은 로마서 11장 33절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하는 노래를 부른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하나님의 지식과 지혜는 무제한이다.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시 147:5).

하나님의 지식은 커서 위대한 사실들은 물론이고 아주 작아서 중요치 않은 것들에까지 미친다. 예수는 하나님께서 참새가 떨어지는 것을 보시며, 우리들의 머리털까지 다 세시고 계시다고 말씀하신다(마 10:30). 요한은 적는다.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요일 3:20).

하나님은 우리들의 모든 것, 심지어 우리들의 생각까지도 아신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 139:2-4).

G. 그분의 무소부재(無所不在)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어디에나 계신다. 그분은 언제나 현존하신다. 여호와께서 선포하신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데 하나님이요, 먼데 하나님은 아니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렘 23:23-24). 다윗은 시편 139장 7-10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이 미치지 않은 장소에 갈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고 생각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결코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바울은 아테네 아레오바고에서 이교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설교하였다.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 . "(행 17:27-28).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전능(全能)하시므로 권세가 무한하시기 때문에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으신다. 그분의 전지(全知)는 그분의 지식이 무한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분의 무소부재(無所不在)는 그분이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일러준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신 10:17).

H. 그분의 신실하심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신다"(신 7:9).

모든 삶의 분야의 지속적인 변화 속에서 아무 것도 안정적인 것은 없는 것 같다. 삶의 모든 것이 변동하는 모래 위에 세워진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가 않다. 탐험가 험볼트(Humbolt)는 남미에서 겪은 지진에 대한 경험을 토로하였다. 자기 밑에 있는 지구가 물에 뜬 보트처럼 흔들리고, 나무들이 쓰러지고, 바위들이 뒹굴 때, 그는 아무 것도 안정적이고 의지할만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는 위를 쳐다보았다. 태양은 여전히 그곳에 있었고, 하늘은 어지럽지 않았다. 어떻게 그것이 삶의 문제와 같은가! 이 지구의 사물들은 진정 변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다윗은 말한다.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년대는 무궁하리이다"(시 102:25-27).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그분의 불변, 즉 그분의 변치 않은 특성에 뿌리를 둔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나 여호와는 변역(變易)지 아니하나니. . ."(말 3:6). 그분의 방법들과 인간들과 맺은 언약들은 변할지 몰라도, 그분의 원칙들과 특성은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자기 신뢰를 그분이 맺은 모든 약속 가운에 둘 수 있다. 하나님의 전능은 또한 그분의 신실하심을 보장한다. 인간들은 약속들을 지키지 않을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그들은 연약하여 그것들을 지킬 수가 없다. 하나님은 그분이 하기로 약속하시는 모든 것을 이행하신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러므로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않고 굳게 잡자"(히 10:23).

4. 하나님을 아는 것과 순종하는 것

우리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가를 심사숙고할 때, 우리는 예레미야 9장 23-24절의 하나님의 말씀들에 동의할 것이다.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9:23-24).

인간의 삶의 가장 높은 목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기 때문이다(전 12:13).

질문들-하나님

진위(眞僞)-OX문제

------- 1.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 2. 모든 결과에는 틀림없이 원인이 있다.

------- 3. 자연에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말할 증거가 거의 없다.

------- 4. 하나님이 언제나 존재하고 계셨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쉽다.

------- 5.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특성을 믿음으로 수용한다.

------- 6. 인간은 성경을 읽기까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갖지 않는다.

------- 7. 무소부재는 공간적으로 제약이 없음을 의미한다.

------- 8. 불변은 하나님의 변역(變易)치 않은 특성을 말한다.

------- 9. 인간이 만드는 신(神)들은 능력이 많고 거룩하다.

-------10. 신약성경은 모든 사람이 성자라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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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보여지는 하나님의 속성들은 _________과 _________이다.

2.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_________과 _________으로 보장된다.

3. 우리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들 안에서 _________과 _________을 위한 사랑을 낳아야 한다.

4. 하나님의 _________은 대가와 관계없는 호의로 정의된다.

5. 하나님은 _________하시기 때문에 악에서 시험을 받지 않으신다.

Denver Sizemore, 13 Lessons in Christian Doctrine(Joplin, Missouri: College Press, 1991), pp.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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