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임스 A. 가필드(James A. Garfield) 목사, 학장, 제20대 미국
대통령 |
장성만(Sung Man Jang) 목사, 총장, 한국의 제12대
국회부의장 |
|
|
1850년대 말 남북 전쟁이 터지기 몇 해 전이었다.미국 오하이오 주의 대농(大農)인 테일러(Worthy Taylor)의 농장에 한 거지 소년이 굴러 들었다. 17세의 나이에 이름은 짐이었다. 일손은 얼마든지 필요한 이 집에서 머슴으로 고용되었다. 그러나 3년 뒤 자기의 외동딸과 짐이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테일러는 몹시 노하여 짐을 때려서 빈손으로 내 쫓았다. 그후 35년이 지나 낡은 창고를 헐다가 짐의 보따리가 발견되었는데 책 속에서 짐의 본명이 발견되었다. 그의 이름은 James A. Garfield(1831-81), 현직 대통령이었다. 농장을 떠난 짐은 미국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운 현 히람대학의 전신인 Western Reserve Eclectic Institute에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한 후 설교가로 교수로 제2대 학장으로 젊은 시절을 히람대학에서 봉직했다. 그 후 군에 입대하여 육군 소장까지 진급하였고, 33세에 하원의원에 당선된 후 연속해서 여덟 번 피선되었다. 그리고 50세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4개월 후 저격범에 의해서 암살되었지만. 가필드는 목사가 대통령에 당선된 최초이자 최후의 인물이다.
|
부산에서 초등학교와 제일 공업중학교(6년제, 현 부산공고)를 졸업한 후, 일본에 건너가 오사까 성서 신학교를 졸업하였고, 60년대에 미국에 유학하여 신시내티 성서 대학원(Cincinnati Bible Seminary)을 졸업하였으며, 미드웨스트 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에 나와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목회하면서 경남 공업전문대학과 동서 공과대학교를 설립하였으며, 이사장과 총장을 각각 역임하였다. 정계에 진출하여 제11대, 12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12대 국회에서는 부의장을 지냈다.
|
제임스 A. 가필드는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에
알렉산더 캠벨의 저택에 잠시 머물기도 하였다. 지금도 캠벨의 저택에는
가필드 대통령이 머물렀던 침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1986년 4월 6일자 {크리스찬 스탠다드}지에
실린 레이건 대통령의 축하메시지.